또 순대볶음이라 츄한테 미안하네. ^^;
요즘 더워서인지 밤에 잠을 못자요.
어제도 뒤척거리다가 새벽 5시에 겨우 잠들었어요.
결국 아침에 10시까지 잤네요.
늦잠의 여파로 두끼 먹어서 칼로리가 낮아요.
어제 신랑이 술먹고 케잌을 선물로 받아왔는데
그렇게 맛없는 케잌은 처음 봐요. 억지로 맛만 봤어요.
그나마 딸내미랑 신랑이 먹더라구요.
순대볶음 해먹었어요. 저번보다 더 맛나게 잘 됐어요.
순대랑 야채양이 많아서 면은 안 넣었어요.
먹고 남은 거에 김치 썰어서 넣고 피자치즈 올려서
저녁으로 먹었네요.
비가 하루종일 오네요. 너무 습해요.
장마 끝나면 폭염 온다던데 벌써부터 겁나네요.
얼마나 더울지...
덥고 습한 날 견뎌내느라 다들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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