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흐리더니 엄청 습한 날씨였네요.
병원에 다녀왔어요. 원래 먹던 약 다시 먹기로
했어요. 남들보다 힘들고 시간도 몇배로 더많이
걸리겠지만 안 빠지지는 않을거래요. 별로 위로가
안되는 말이였음.
인터넷에서 묵사발을 팔길래 한번 시켜봤어요.
생각보다 그냥그랬어요. 다시 안 사고싶은 맛.
오늘은 특별히 한 것도 없이 하루가 갔네요.
내일부터 휴가예요. 어디 멀리 가는게 아니라
당일치기로만 다닐거라 휴가기분도 안 나네요.
딸내미랑 엄마가 동시에 생리 시작해서 물놀이도
못가요. 맛난 거나 사먹으러 다닐까해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