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700이면 제가 먹는 평소 점심 한끼도 안되는 적은 양인데.. 저는 키166에 71kg에서 57±1kg으로 감량하고 하루 평균 2000 넘게 먹으면서 반년 넘게 유지하고 있는 유지어터 입니다. 너무 적게 드셔서 운동할 때는 물론이고 일상 생활도 힘드실 것 같아요. 날씨도 이렇게 더운데요ㅜㅜ 하루 기초대사량도 안되는 섭취량으로는 제대로 된 신체 대사가 이루어질 수가 없답니다. 몸이 비상상황으로 인식하고 신체 대사기능을 낮추고 섭취하는 것들을 몸에 저장해 두려고 해요. 체지방이 빠지려면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하면서 지방이 잘 대사되어 몸밖으로 배출되어야 해요. 대사능력이 정상화되고 기초대사량이 높아져야 감량 후 관리 유지하기도 수월합니다. 계속해서 절식하실 수는 없으니까요. 트레이너 언급하신 걸 보니 웨이트 하시는 것 같은데 인바디 받아보시고 본인 기초대사량보다 최소 200~300kcal이상 드시면서 점차 섭취량 늘려가시며 운동량 조절하시는 방법으로 다이어트 진행하시면 지속적인 감량은 물론이고 나중에 유지하시기도 쉬우실 거예요. 그리고 표준에서 크게 벗어나는 체중이 아니셔서 천천히 체지방 빼고 몸매 다듬으신다는 생각으로 진행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거라 생각해요. 건강한 다이어트 응원합니다.^^
전문가님들께서 설명은 충분히 해주신 것 같으니 저는 더 드시는 걸 살찔까봐 무서워하지 마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저도 초반 한달 절식하다 얼마 전부터 기초대사량 이상으로 먹기 시작했는데 초반에 살짝 체중 늘었다가(그동안 절식해서 몸이 영양소를 저장하려고 해서요) 그 뒤로 계속 빠지고 있어요.
2주....라..... 1년 1개월 되었습니다. 뭐 다이어트 라기보다는 그냥 제 몸 건강하고 강하게 만들어봐야지.. 라는 개념으로 적당량 잘 먹고 운동 열심히 하고.. 그게 제 지난 다이어트의 전부입니다. 그런데.... 그렇게만 해도 되더라구요. 다이어트라는게.... 체중은 줄고 체지방도 줄고... 근육량은 올라가고.... 그렇게 눈바디가 좋아지고... 서둘지 마세요. 결국 다이어트든 유지어트든 생활성형입니다. 안좋았던 식습관 고치고 운동 안했던 생활에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가지고.,. 그렇게 하면 체중은 저절로 줄고 몸매는 자연스럽게 이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