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연수가 있어서 태릉중학교를 가서 연수
잘 받고 왔습니다. 오전에 병원가서 내과적인 치료는
끝난 셈이고 귀에 이명은 이비인후과가 없으니 따로
가라더라구요. 소개받았던 이비인후과 가서 청력
검사랑 몇가지 검사를 했지요.
이석증이 심하게 왔을때 이비인후과가 있는 큰 병원을
갔어야했대요. 결론은 청력이 평균보다 좀 떨어진다.
3일치 약을 먹어보고 운동요법도 알려주셔서
자주 해주는 게 좋대요. 커피랑 기름진거 자극적인
음식 다 먹지 말래요.ㅠㅠ
학부모 연수는 청소년들의 놀이문화 관련인데
강사님이 말씀을 얼마나 재미있게 잘 하시는지
초집중해서 잘 듣고 왔네요.
돌아오는 길에 버스정류장을 못 찾아 결국 집까지
걸어 왔어요. 천천히 걸었는데 봉화산 자락이라
또 풍경이 넘 멋졌네요.
넘 졸려 눈꺼풀이 감겨요. 잘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