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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어트
  • 지존2019.09.20 13:4686 조회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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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오늘은 칼로리 카운트 안할래요
오후 간식까지 카운트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봉지 과자 2개랑 아이스크림 먹어서 2000은 우습게 올라갔겠네요ㅎㅎ 오늘은 카운트 안하려고 막 먹었어요.

의사가 일주일동안 소염진통제 먹어보고 계속 아프면 대학병원으로 진단서 보내준데요. 몸무게 잴 줄은 몰랐는데 아침, 오전 간식 먹고 정장 입고 귀걸이, 시계까지 하고 62.20kg 나왔으니 선방했네요😂
허리 말고 제가 지병으로 지금 먹고 있는 약하고 다이어트 이야기 좀 나누고 왔어요. 정상체중이라 칼로리 줄일 필요없이 그냥 정상 칼로리 섭취하며 지금 몸무게 유지하면 된다고만 자꾸 말하고 진짜...🙄

호르몬 때문에 살이 찌는 건 어쩔 수 없는데 정상체중이라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이고 (이 몸무게가 칼로리 1400 먹어야 유지되는건데 승질나서 진짜...) 제가 먹는 약이 약 자체로 수분을 잡아서 몸무게를 늘리진 않는데 약이 식욕을 증가 시킨데요😂 더 최악 아닌가요...? 그냥 수분을 잡아서 늘어난거면 빠지는데 식욕 폭발해서 먹은거면 진짜 살이잖아요..

호르몬 이상으로 포만감 느끼는 것도 잘 안 되는데 식욕도 늘고.. 그렇다고 완치가 되는 병도 아니고.. 그렇다고 약을 끊으면 특정 암 발생률이 올라가고 증상이 악화되고.. 약을 바꾸자니 다른 약들은 이미 알러지 반응 때문에 바꾸지도 못하고.. 운동을 하려고 하니까 의사가 몸통을 좌우, 앞뒤로 젖히는 거 하지말고 걸으라고 하고....

죽도록 일해도 돈은 안 모이고 모이는 건 뱃살이랑 스트레스뿐이네요~ 오늘 넘 스트레스 받아서 칼로리 상관없이 미친듯 먹다가 결국 소화가 안 되서 토했네요.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시작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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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이쁘게반짝반짝
  • 09.21 12:37
  • 마지막어트 얼른 좋은 방법 찾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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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마지막어트
  • 09.21 07:24
  • 반짝반짝멋지게 건강하지 못했던 거 같아요😭 스트레스 풀려고 운동 했었는데 이제 제대로 못하니 다른 걸 찾아봐야겠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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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마지막어트
  • 09.21 07:24
  • 지니하나 맞아요 저 몇 년 전에 화병이라고 약 먹었었어요😂 아직도 화병이 남아있나봐요... 일주일에 6일 일하고 운동도 제대로 못하니 스트레스 풀 시간도 부족해서... 힐링으로 작은 오븐 하나 장만해서 베이킹 다시 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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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이쁘게반짝반짝
  • 09.21 06:51
  • 우째... 듣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만땅일듯... 먹고 토하믄 우짜노... 스트레스 풀만한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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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지니하나
  • 09.20 22:29
  • 오븐 하나 장만하도록. 죽도록 일해 돈이 아닌 뱃살이랑 스트레스만 쌓이면 어쩌누~~~. 힐링이 필요하구만. 스트레스 풀만한 거 뭐 없어? 좋아하는 거나 음악을 듣던가 아님 반신욕도 좋아. 족욕이라도....동양에선 화병이라고 하잖아. 마음 다스리기부터 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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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탄탄원츄
  • 09.20 18:26
  • 마지막어트 제 식단은 80% 오븐을 사용해요. 없음 굶어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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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마지막어트
  • 09.20 17:57
  • *린주* 고맙습니다 언니😭 문제는 이렇게 먹고 먹은 사실에 또 후회하고 스트레스 받는다는... 앞으로 진짜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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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마지막어트
  • 09.20 17:56
  • 탄력원츄 맞아요... 동양은 사회적으로 다이어트를 권해서 조금 힘들기는 한데 또 서양은 넘 풀어줘서 고민이에요... 저도 제발 의지력이 식욕을 눌러줬으면 좋겠어요😭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오븐 작은 거 하나 구입할까 계속 고민되네요🤔 이사하면서 오븐 없는 집을 구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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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마지막어트
  • 09.20 17:55
  • 요요금지살빼자 스트레스가 진짜 만병의 근원이에요.. 저도 가끔 터져서 오늘처럼 절제 못하고 먹고 또 후회하고 스트레스 받고 그래요😭 우리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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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마지막어트
  • 09.20 17:54
  • 먹어봤던그맛!! 그러게요~ 다음생에는 안 태어나고 싶지만 태어난다면 참치로 태어나서 사랑받고 싶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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