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차 다이어터입니다.(사실상 평생... ㅎ) 초반 1년은 식단 관리와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만 3-40킬로 정도 감량했고 이후 체력증진+ 요요 때문에 마라톤을 시작했습니다. 뭐든 시작하면 끝장을 봐야 하는 스타일이라 심할 때는 3시간 동안 내리 마라톤만 한정 도로 몸에 무리를 주면서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방법이 잘못된 탓인지 발톱 모두가 피멍이 들고 한의원까지 다니게 되어서, 다리에 알이 많이 생긴 관계로ㅎㅎ 지금은 그만둔 상태입니다.... 한의사님 권고에 따라 가벼운 유산소 운동만 해주고 있는데 한번 마라톤의 맛?에 들린 터라 격한 운동이 너무나 그립네요... 요가랑 필라테스를 단기간 해봤지만 제 스타일이 아니었고 대학생의 신분으로 값비싼 수강료를 내며 다니기에는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구구절절 말이 많지만 결론적으로는 마라톤처럼 비용이 과하게 들지 않으면서 액티브한 운동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