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라 친정집에 다 모여서 새알 만들어 팥죽 쑤어 먹었어요. 조카들 세명 데리고 올케랑 다이소도 갔다가 문구점에도 가고 엄마카드로 조카들 선물 사줬네요. 내가 사주려고 했는데 엄마가 카드를 주셔서..ㅎㅎ 딸내미가 엄마 어릴때 모습이 궁금하대서 앨범 보고 왔네요. 돌때 흑백사진이랑 세발 자전거 탄 모습이예요. 뒤에 세살 어린 남동생 태우고...이마 좀 보세요. 엄청난 짱구죠? 어릴때부터 기럭지는 길었네요. 온가족이 모여서 북적북적한 날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