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기는 좀 늦었죠? 며칠간 속세빵들 먹다가 다시 칸초네로 돌아왔습니다..! 파운드마다 후기는 한 번씩 써서 그냥 먹으려 했는데, 좋은 건 더 알리고 싶어서 또 씁니다😊
요 며칠간 프랜차이즈 빵이랑 동네 빵집 빵을 먹으면서 칸초네 파운드 먹었을 때랑 솔직히 비교가 되더라구요.. 일단 일반 빵은 먹고나면 뭔가 더부룩함이 남아있어요ㅠㅠ 윗배가 부르다고 해야할까요? 저는 그렇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어제는 남은 칸초네 호두파운드를 먹고 느낀 점이 밀가루와 설탕이 없다는 게 이렇게 다르구나였습니다. 속이 편해요 진짜. 먹어보셔야 아실 거예요! 저는 일반 밀로 만든 빵은 가벼운 느낌이라 나도 모르게 많이 먹고 또 속은 더부룩해지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아요🤣 근데 칸초네 파운드는 묵직해서 포만감도 주고 다음날 또 먹어도 속이 아리거나 머리가 아프지 않아 좋은 것 같아요👍 요즘 다이어트용으로 식사대용 빵이 많이 나오는데 그런 점에서 탑이라 생각됩니다.
어제 호두 파운드는 그냥 먹어버려 사진을 못 찍었지만 오늘은 찍었습니다. 남은 당근치즈파운드는 사과즙과 함께 저녁으로 먹었어요❣ 저번에 먹었을 때 당근치즈는 약간 짭짤함이 있어서 달달새콤한 사과즙이랑 어울릴 것 같더라구요ㅎㅎ 약간 시나몬 맛도 나고 당근이랑 사과의 궁합은 워낙 유명해서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저번에는 전자레인지에 데웠지만 이번에는 냉동실에서 꺼내서 얼빵으로 먹었는데 저는 이게 더 맛났어요. 덜 포슬하고 꾸덕하니 코코넛맛도 은은하고 크림치즈는 아이스크림 같이 사각사각해서 좋았어요!!!
이제 남은 파운드는 하나지만 다 먹으면 자주 시켜먹으려구요! 저탄수빵이나 단백질빵, 비건 빵 여러군데 택배로 먹어봤는데 그 중 제일이라 생각들정도로 만족스러운 성분과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