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2월부터 운동을 시작하구 식단을 조절해서 10kg 감량했어요.(67kg->57kg) 안해본다이어트가없었고,지방주사도 맞아봤지만 급하게 뺀살은 급하게 돌아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절대 조급해하지말고 즐기며 하자! 이렇게 마음먹으며..평소엔 식단도 잘챙기구 약속있을땐 먹구 운동은 주5회이상 꾸준히했어요~
근데...잘하다가...왜인지모르겠는데 갑자기 우울감이 확 밀려와서 다이어트시작하구 3개월만에 처음으로! 이번 주말 이틀동안 운동 아예 일도 안하고 그 짧은 이틀동안 걸신 들린사람처럼 치킨,떡볶이,닭발,짬뽕,빵,과자,아이스크림... 입이 쉬지않고 먹었어요...제 스스로가 너무 당황스럽고.. 몇년전에 초절식으로 살뺄때 이런적이 있었는데 이번 다이어트땐 그런 미련했던 내가싫어서 정말 잘해내보자 생각했는데... 내가 이틀동안 몸무게가 몇kg나 쪘을지 겁이나서 못재겠고...내가 왜 이렇게 정신줄을 놓아버렸나 한심스럽고...
여기 오늘의 저와같은 경험을 해보신 수많은 다이어터님들이 계실꺼라 생각해서 글 올려봐요~
저에게 따뜻한 충고와 힘이되는 격려 부탁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