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칭찬
-운동 귀찮지만 한 것. 예전에 땀 줄줄 흘리며 겨우 따라했던 홈트 영상인데 오늘은 가뿐히 했다. 자극이 줄었는데 자세가 문제인지 며칠사이 체력이 는 건지는 모르겠다.
⭐더나은 내일을 위해
-점심때 비정상적인 식욕...!!
음..요즘 계속 참지 못하고 과식하는 경우가 많다.맨날 내일은 고쳐야지 해놓고 반복적으로 같은 패턴의 똑같은 잘못을 한다니.. (아가리어터가 된 기분...🤦♀️)칼로리 문제보다 음식양, 즉 포만감을 넘어서도 계속 입이 심심하고 음식을 먹어줘야 할 것 같은 느낌??
다이어트 초반에 적게 먹은게 이제서야 식욕으로 나타난 것인지, 호르몬때문인지, 아침식사가 부족해서인지, 일주일 넘게 몸무게나 눈바디에서 큰 변화 없어서 의지가 줄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더 먹고 싶다는 욕심을 참기 힘들다😢
다이어트 시작하고 바꾸고 싶었던 식사습관이
1. 자극적인 음식x(피자 떡볶이 치킨 등 배달음식, 햄 라면 등 가공식품, 디저트류, 양념이 너무 자극적인 음식 등등)
2.음식 종류 탄단지식 맞춰 먹기
3. 음식의 절대적인 양 줄여서 위크기 줄이기
1과 2는 어느정도 지켜지는데
3이 아직 많이 힘들다.
그러니까 클린하게 담백,건강하게 먹는 것에는 입맛이 적응해서 정크푸드는 안 당긴다. 이건 다행이다!
하지만 입맛에 맞으면 그 음식을 눈앞에 있는 양을 다 먹고 싶어한다는 것이다.(예를 들면 직접 만든 치아바타, 고구마, 과일 등 정크푸드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많이 먹으면 살찌는 것들)
아무리 배불러도 포만감보다 눈 앞의 음식을 빨리 먹어 해치우고 싶다는 원초적 본능에 맨날 진다.😂
부끄럽지만 '지금 안먹으면 가족/친구가 먹어버려 내가 먹을 게 없어진다.그러니 다른사람이 먹기전에 먹어야 한다. 지금 아니면 못 먹는다!!'라는 어린아이같은 유치한 경쟁심리와 음식에 대한 욕심이 있었는데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 며칠동안은 참아졌지만 지금은 다시 스말스멀 나온다.
(분명 다음에 또 먹을 수 있는 음식이고 만약 다 떨어지면 돈주고 다시사면 되는 것인데, 대용량 음식이나 1회분,1인분이 정해지지 않은 것들을 먹을때 이런 마음이 불쑥 튀어나온다. )
또 식사 사이에 간식을 먹지 않으려 노력중이었다. (간식 습관 들이기 싫어서) 그래서 점심때 적게 먹으면 저녁 먹기 전 1~2시간이 너무 배고픈 적이 있었다. 그래서 그 경험때문인지, '저녁식사 전까지 포만감이 유지되어야 하니 많이 먹어두자'하는 것도 있다. 저녁먹기 전 배고픔 1~2시간 예방차원에서...🙁
요즘 식욕이 이런 두가지 느낌이 많아 다이어트 전의 안 좋은 습관으로 돌아갈까 무섭다...ㅠㅠ
음..일단 음식 자체에 대한 욕심 내려놓고 다음에 또 먹을 수 있다는 마음, 배고프면 그때 먹지뭐(간식 부분적 허용) 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또 아침도 충분히 먹어줘야겠다. 식욕조절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