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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dybsc
  • 지존2020.05.29 11:58144 조회0 좋아요
48일째

점심 먹기전 아는 분이 갑자기 오셔서 그냥 보내드릴수는 없고 티한잔이랑 스낵 내드리고는 저도 같이 야금야금, 모 거기까지는 100kcal정도였으니 ok였는데, 그 분이 너무 맛있는 카스테라를 사오신거에요.
배도 고프고 해서 애들 주면서 저도 하나 먹고 칼로리를 확인했는데....헉 그 조그만 카스테라 하나에 240kcal.....😱
배도 하나도 부르지도 않은데...ㅠ.ㅠ
눈물을 머금고 점심을 걸렀어요. 이미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했기에...
4시가 다 되가니 배가 왜이렇게 고픈지...
Jdoit님은 어떻게 1일 1식을 하시는지...존경스러울뿐입니다👍👍
아침에는 요거트랑 거놀라 먹고, 점심에 당 폭발해서 이건 영양소의 불균형.
저녁에는 충분한 프로틴을 섭취해야겠다는 일념하에
허니갈릭새우랑 퀴노아 오랫만에 해먹었어요.
한입한입이 어찌나 맛있던지.
4:30분경에 그렇게 이른 저녁을 먹고 나니 6시가 되어 가족들 저녁 준비 하는데 또다시 배가 고픈거에요.
떡만두국을 끓여줬는데 정말 군침이 절로...
쓰린 배를 부여잡고 참았어요.
운동하는데 힘이 없어서 동기부여가 안됐지만 오늘도 목표는 달성했네요.
내일부터는 먹는 양을 조금 늘려보려고 해요.
하루에 1000칼로리는 먹어주면서 운동하고 감량하고 유지하는게 좋겠다는 판단이 들어서요.
배고프고 눈은 말똥말똥한 이밤...박효신 대장의 명곡 "숨"을 들으며 잠을 청해야겠어요.
한국에 잠시 나가있는 동생편에 박효신 7집을 사와달라고 간곡히 부탁했어요.
여기선 도무지 구할 수가 없거든요.
전 죽기전에 대장 콘서트 한번 가보는게 꿈이에요.
제 목표 몸무게 도달해서 한국가서 대장 콘서트를 본다면 이건 정말 dreams come 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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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bluevm
  • 05.30 10:44
  • 오 카스테라 칼로리도 만만치 않군요 배도 안 부른데 칼로리 높으면 왠지 억울해요ㅋㅋㅋ 그래도 꾹 참아내시고 운동까지 마치시다니 정말 고생하셨어요 배고파서 잠 안 올때 전 결국 모라도 먹게 되던데 음악들으시며 인내하는 방법도 배워야겠군요 그나저나 Judy님 따라 박효신 노래 찾아서 들었는데 댓글 왤케 웃겨요? 폐가 네 개 있는지 확인해봐야한다… 외계인이 아닌지 확인해야한다 등등 ㅋㅋㅋ 7집도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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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Judybsc
  • 05.30 14:32
  • 댓글보는 재미가 한몫하죠? 어떤사람은 화장실에서 큰일 보며 음악 듣는데 죄짓는 기분이라고..ㅋㅋ 전 박효신 바뀐창법이 훨씬 좋더라구요. 자기전까지, 아침 기상해서 대장 노래로 하루를 마감하고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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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JDoit
  • 05.29 12:06
  • 잘하셨어요. 많이 안 드셨고 운동도 많이 하셨네요. 저도 하루에 1200칼로리까지는 섭취하려고요. 길게 보면 그게 맞는거 같아요. 평생 다이어트 식단으로 살 순 없으니 좀 길게 보고 먹고 싶은거 적당히 먹어가며 몸을 만들어가고, 좋은 식습관 기르기요! 저 그래서 오늘도 아이스크림 먹었어요. ㅋㅋ 제 정신건강과 가족들의 안위도 중요하니까요. ㅎㅎ내일도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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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Judybsc
  • 05.29 12:20
  • 같이 답글 쓰고 있나봐요.ㅎㅎ
    맞아요. 우리 길게 봐야해요. 단기간에 빼면 금방 요요 오고 그럼 더 허무해질거에요. 저희 남편이 800칼로리먹는건 너무 현명하지 않다고 진지하게 얘기하는데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
    님 말씀데로 우리 정신건강은 가족들의 안위와 직결되죠. 날카로운 엄마가 될 순 없그니까요.
    감사합니다. 우리 내일도 같이 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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