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모임이 건강한 방향으로 잘진행되고 있어요.
거의 매주 1번씩 꼭 모이게 되네요.
이번에는 "샐러디"라는 샐러드 전문점에서 아점으로 10시에 모였어요. 넓은 볼에 야채 견과류 닭고기가 듬뿍 들어가서 한끼로도 적당량 배가 불러 좋았어요.
다욧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대화도 즐거웠는데 운동 얘기를 실컷 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그런데 저처럼 운동을 좋아서 하는 사람은 잘 없구나 느꼈답니다. ㅎㅎ
저의 운동 사랑과 실천이 다른 분들에게 좋은 자극과 동기부여가 된다며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기분도 좋았어요.^^
샐러드를 먹고 근처 뒷산에 50분 정도 등산 했는데 평소 등산을 즐기는 제가 선두에 서서 속도를 조절했어요. 원래 저의 속도에 80% 정도로 걸었는데 다들 시작부터 거친 숨소리를 내며 따라오더라고요. 25분쯤 올라 스트레칭 가볍게 하고 내려왔어요.
등산을 원래 이렇게 빨리 걷냐며 힘들어 하더니 내려와서는 너무 상쾌하다고 다들 상기되서 헤어졌어요.
집에 와서 보니 체중도 빠져 있어 기분이 더 좋네요!!👍
플랭크를 알려줬더니 바로 어플깔고 하고 있어서 너무 뿌듯했어요. 언니가 알려주는건 바로 실천하고 있다고 하는 말에 오히려 내가 자극이 되더라고요.
아자 건강 모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