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keto pancake으로 맛있게, 하지만 칼로리는 확 낮춰서 잘 먹었구요.
런치로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중국요리를 잔뜩 시켜서 먹었어요.
테이블 셋팅 할 겨를도 없이 펼쳐서 먹느라 테이블이 엉망이에요.ㅎㅎ
간짜장, 깐풍기, 탕수육, 양장피 아주 골고루 맛있게 배가 터질듯 먹었어요👍
두시쯤 점심을 먹고 저녁은 스킵할 수 있었는데 저녁 차려주고 아는 언니네 가서 수다떨며 음식 준다는거 다 거절하고 바리스타급 언니의 아이스 커피는 거절 하지 못하고 마셨어요.
언니네 가족들 모두 한국에 나가있고 저도 혼자 가서 오랫만에 여자들끼리 수다떨고 새벽 2시에 밤이슬 마시며 귀가했어요. 자고 가라는걸 한사코 거부하고 잠은 집에서 자야 한다며 집에 와서 새벽 3시 카디오 운동해주고 이제 자려구요.
그나마 치팅도 이정도면 선방했고 나름 운동도 했으니
죄책감은 조금만 느껴도 될것 같아요.ㅎㅎ
언니가 패션회사 사장님이라 저에게 아주 섹시하고 아름다운 고가의 옷들을 이것저것 줘서 집에와서 제일 맘에 드는 씨스루 블라우스 하나 입고 찍어봤어요😘
하비인 제가 허벅지는 그래도 많이 빠졌는데 종아리는 사실 잘 안빠져서 바지 입으면 확실히 더 날씬해보여요.
이 새벽에 전 잠은 안자고 모하는 짓인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