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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eSomi
  • 다신2020.08.24 21:5569 조회0 좋아요
  • 1
8/24(월)
휴가가 끝난 월요일.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니 참 좋아요.

근데 오늘은 이별을 하고 왔어요. 전에 잠깐 얘기했던, 20년지기 언니가 이번 금요일에 미국으로 들어간다고 연락이 왔지 뭐예요. 못 보고 가더라도 서운해하지 말라고😭 전 서운해서 안 된다고, 꼭 보고 가야 한다고 막 찡찡거렸어요. 그래서 오늘 점심에 잠깐이었지만 만나서 간단히 맛있는 거 먹고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고 왔답니다. 차 안에서 끝으로 언니를 꽉 안아 주었는데 눈물이 나는 걸 참는다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ㅠㅠ

오늘은 좀 쓸쓸한 마음으로 이 저녁을 보낼 것 같아요. 그럼 이만...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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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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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실천!습관!날씬
  • 08.24 22:41
  • 정말 멀리떠났네요 미국은 만나기도
    이제 쉽지 않으니 맘이 더 서운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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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이쁘게반짝반짝
  • 08.24 22:19
  • 두고온 가족들과 친구들이 생각나네~~ ㅋㅋㅋ 울어주면 그것도 좋고... 웃어주면 그것도 좋더라구요... 떠날때보다 떠난 뒤 자주 연락하셔요... 난 그게 더 좋더라고... 거기 적응하느라 바쁠테니.. 하는 배려로 연락을 자주 안하면 나중에도 연락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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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린주*
  • 08.24 22:32
  • ㅎㅎㅎ 내가 그래서 너랑 자주 연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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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YeSomi
  • 08.24 22:36
  • 응. 자주 연락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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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린주*
  • 08.24 22:05
  • 그냥 울지 왜 참냐.
    나도 눈물이 많아서 최근 4~5개월을 툭하면 울었는데.. 워낙 잘울기도 하고..
    좋아하는 사람이었으면 운다고 흉될일 아니야. 참는다고 상주는것도 아니고 😶
    표현하고 살자. 난 그게 더 자연스러운것 같아. 요즘 세상엔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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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YeSomi
  • 08.24 22:36
  • 언니가 울지 말랬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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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린주*
  • 08.25 00:53
  • YeSomi 그랬쪄염?
    너 넘 귀여워. 💚
    우리나이도 적지 않은데.. 이젠 이별이 아쉽지..
    잘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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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지니하나
  • 08.24 22:03
  • 좋은 사람이 멀리 떠나가면 아쉽지.
    빵과 샐러드 주간이야?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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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YeSomi
  • 08.24 22:38
  • 빵이 많아서..ㅋㅋ
    그리구 난 샌드위치보다는 빵이랑 샐러드 따로 먹는 걸 더 좋아해 가지구 그냥 그렇게 이름 붙여 봤어🥰 재미로...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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