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치.
아닛 식단을 올렸는 줄 알았는데 포스팅이 온데 간 데가 없네요.
요즘 늦게 퇴근해서 달고 짠 저녁을 계속 사먹었더니 살 쪘습니다. 어제는 일찍 퇴근하려고 했는데, 하필 강남역에서 지하철 출입문이 고장나서 승객들 다 내리라고 하는 바람에, 지하철 플랫폼 박터져서, 다시 회사까지 걸어가서 강제 야근하다가 집에 왔어요. 그래서 어제는 좀 걷긴 했는데...
요즘 사실 다이어트 신경 쓸 새가 없어요. 연말 인사시즌 되서, 내년에 바뀌는 것도 준비해야 하고, 올해 다 못한 필수 교육도 이수해야 되구요.
게다가, 부동산에 오늘도 10군데 넘게 전화 돌리고, 몇 군데 가서 상담하고, 눈만 뜨면 바뀌는 세법도 열심히 공부해야 하구.
등짝이 너무 아파서, 안되겠어서, 올 만에 공원 산책 갔어요. 단풍은 이미 낙엽이 지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