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음식양에 대해서 궁금해 하다가 드뎌 다신샵에서 부엌용 저울 샀어요.
제가 만든 초콜렛까지 저울에 달아 먹구, 나머진 다 괜찮았는데, 저녁에 볶음밥을 먹고 나서, 그저께 남은 떡튀순을 더 먹어서 또 부었어요. 공체가 안 떨어집니다.
칼로리 섭취는 양호해도, 나트륨섭취가 다 기록되진 않네요.
그래도 저울 사면서 미주라 도넛두 샀는데(할인해서 개당 500원 정도로 떨어졌길래 샀어요), 어제 저녁에 도착했지만, 이건 맛 안 보고 참았어요. 아침에 먹어야지...하면서 남겨 놨는데, 막상 자고 일어나면 늘 입맛이 없어요. 오후에 간식으로 먹으렵니다.
그나저나, 나트륨 섭취를 많이 해서 부종+ 과일 섭취량이 줄어드니까 당장 모닝똥 소식이 없네요. 많이 안 짜게 먹어야 대장님이 수분흡수를 덜해서, 응아가 말랑말랑해지는 거 같드라구요. 배가 안 고프지만 사과나 좀 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