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쳇기로 저녁안먹고 속이 부담되서 일부러 새벽까지 공부하고 속이 좀 괜찮아진것같을때 잤어요~
그래서인지 아침에 몸무게가 좀 내려갔어요~
늦잠잤지만 그래도 늘 하던 데로 아침엔 골반스트레칭하고 근력운동, 오후에 장볼겸 나가서 만보걷기하고~
이제 좀 이런 루틴들이 몸에 익숙해진듯 해요~
살이 한참 쪘을때 몸은 무겁고 너무 피곤하고 체력이 안좋아 커피를 마시고도 오후에 기절한듯 좀더 자고를 반복했는데 체력이 좀 좋아진듯해요~
예전보다 더 매끼니 건강한 음식들로 잘 챙겨먹고, 스트레칭도 꼭하고, 가끔못하지만 꼭 만보걷기 하고, 차를 거의 안쓰고 걸어서 왕복1시간정도 거리는 걸어다니고, 영양제도 잘 챙겨먹고, 그리고 매일 4시간이상 공부한다는 목표도 그전엔 턱없이 시간이 부족했는데 요즘은 5시간이상을 공부하고 아들과도 1시간 이상은 같이 운동이나 놀아주거나 하고 있어요~~ 이와중에 주식투자로 반찬값,용돈벌이도 하고요 ㅎㅎㅎ
그렇게 하루를 하고싶은일 해야할일들로 꽉채워 살려고 하다보니 마음만 먹는다고 되는게 아니라 체력이 따라줘야 하고싶은걸 할 수 있더라구요~
사실 한참 아들 꼬꼬마시절엔 힘든 직장생활에 육아에 더 많은 일들을 다 하고도 괜찮았는데, 40대가 된후로는 이젠 내가 하고싶은걸 더 하려면 꼭 건강해져야 가능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는 정말 다이어트 꼭 끝까지 가보려구요^^
그렇게 하루하루 이런 루틴들로 하루를 잘 채워나가다 보면 다이어트를 포함해서 제가 목표한 많은것들을 향해서 아주 조금씩은 전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나이들어 공부하는게 힘들고 스트레스지만 또 뭔가를 하나씩 해나가는게 기분이 좋긴합니다. ㅎㅎ
그리고 정말 노력한만큼 딱 살이 빠지고 다시 찌고 빠지는게 참 몸은 속일수 없는것 같아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 겸 넋두리를 적어봅니다^^
지금부터 2시간 정도 더 공부하고 오늘 목표시간 채우고 그렇게 또 하루를 마무리 해야겠네요^
함께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