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 어제도 많이 먹고 운동은 안했네요. 골반 운동이랑 장보러 잠깐 나갔다 온 게 다임.
토익 모의 고사 친 거 집중 복습 한답시고 안 나갔는데, 아무래도 무릎이 또 시큰 삐그덕 거려서 오늘은 산책 다녀와야겠어오.
어제보다 공체가 300그램 내리긴 했는데, 역시 근육량 높은 거 보니, 부종관리가 안되네요.
주범은 비비고 새우 볶음밥;
얼마 전에 네이버 라이브 방송할 때, CJ비빔밥이랑 새우 볶음밥, 탕수육 등 좀 샀는데, 새우 볶음밥이 정말 맛이 기가 막혀요.
엄밀히 말하면 불향이 기가 막힘요. 완전 중식당에서 파는 볶음밥 같음.100그램만 먹으려고 했는데, 맛있어서 200그램 한봉지 다 먹고 더 먹고 싶은 거 참느라 혼났음;;
사실 짜장소스를 사서 얹을 마음 굴뚝 같았지만, 로제소스로 타협했는데, 오뚜기 로제소스도 너무 맛있어서 로제소스도 막 퍼먹었어요. 백설 로제소스 너무 맛없던데, 오뚜기꺼는 토마토도 씹히고, 크림맛도 더 풍부하고.
또 먹고 싶어서 산책하고 와서 아침으로 먹어 버려야겠어여.
암튼 맛있는 게 많아서 다이어트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