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4개월간의 다이어트로 10키로감량.66까지.
그땐 거울넘어보이는 내몸이 경멸스러워서 홈트레이닝으로 가볍게 뺐었어요.
그러다 집안 문제로 우울증에 걸려 일을 그만두고 수면장애와
우울증치료에 전념하는 6개월.. 79까지 늘었네요.
거울속 살찐 내가 경멸스러워도 다시 시작할엄두도못내고 그저 우울함에 먹혀들어갔죠.
뭐..요새 집근처슈퍼에서 한국라면을..그것도 최애 너구리를 팔기시작한것도..네네치킨이 생긴것도 리바운드의 큰 지분을 차지한것도 있지만요ㅋ
암튼
어제 갑자기 다시 시작하잔
마음이들었어요.
다시 시작합니다!
잃어버린 라인도 잃어버린 자존감도 다시 찾고싶어요.
저 할수있겠죠?
다시 내몸 날위해서 건강하게 돌리려합니다.
옷장속에 잠들었던 운동복과 요가매트도 꺼냈구요.
이제 둘째아들녀석이 잠들면 운동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