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차례 강추위가 지나가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에도 봄기운이 불고 있어요. 2월의 막바지인만큼 벌써부터 봄을 앞두고 두근 두근 설렘이 앞서는데요.
봄에는 벚꽃축제부터 불꽃축제까지 다양하게 열려 데이트를 하기에도 참 좋은 계절이예요. 벌써 발빠른 분들은 데이트에 무엇을 입을지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두터운 겨울 옷과 달리 얇은 봄옷을 고를 때는 체형커버가 참 중요해요. 그래서 살집이 있어도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봄 패션들을 코치해드릴께요.
첫번째, 체형커버해주는 섹시한 레이스 아이템
섹시함을 어필하면서 체형커버가 가능한 아이템으로 레이스를 꼽을 수 있어요. 레이스 디테일은 문양이 화려해 감추고 싶은 살들을 커버해주는 착시효과를 주며, 옷 사이로 살짝 살짝 비치는 시스루 느낌이 은은한 섹시함을 발산하죠.
‘살 때문에 입지 못 할거야’ 라는 생각은 하지 말고,애인에게 보여주지 못했던 나만의 숨겨뒀던 섹시한 매력을 드러내 보시길.
두번째,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주는 블라우스
‘봄’하면 생각나는 스타일은 바로 블라우스 아닐까요?
샤르르 떨어지는 드레이프 장식의 블라우스는 적당히 살도 가려주면서, 여성스럼움과 단아한 매력을 동시에 어필 할 수 있어요. 또한 목이나 어깨 부위에 살집이 있다면 리본 모양의 보우 장식이나 러플 장식이 있는 블라우스를 활용하면 시선을 분산시켜 결점은 감추고, 여성스러운 느낌도 배가 된답니다.
두꺼운 옷차림에서 벗어나 하늘하늘한 블라우스를 꺼내 봄느낌 물씬 풍기는 스타일을 연출해봐요.
세번째, 완벽한 몸매를 만들어 줄 사랑스러운 카디건
어떤 옷에 걸쳐 입어도 레이어드 가능한 카디건! 봄에 카디건 만큼 실용도 높은 아이템은 없지요. 원피스, 블라우스, 니트 어떤 옷에 매치해도 잘 융화돼 부담스럽지 않고 코디에 따라 살들도 잘 커버할 수 있어요.
엉덩이를 덮는 긴 길이의 롱 카디건은 통통한 하체를 커버해주는 동시에 시선을 상체로 돌려줘요. 이때 어두운 컬러의 색상을 선택하면 훨씬 슬림해보인답니다. 짧은 카디건은 잘록한 허리를 더욱 도드라보이게 해주며, 키가 작은 경우라면 밝고 귀여운 패턴을 입으면 더욱 사랑스러워 보일 수 있어요.
일교차가 큰 봄철, 벗었다 입었다 할 수 있어 활용도 높은 카디건 활용해보세요.
※ 칼럼제공 : 스타일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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