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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다이어트 진행중인 다이어터 입니다(현타+멘붕.. 저만 이런걸까요?)
작성자가 멘토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전에 91키로에서 66까지 뺐다고 했던 다이어터 입니다
잘 유지 중이고 현재는 약 4키로 정도 더 빼서 62정도인데요

사실 아직도 많이 나가는편이고 절대 날씬하다고 할 수 없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얼굴도 몸도 많이 변화한건 사실입니다

한동안은 예쁜옷 마음대로 입을 수 있다는것만으로 기뻐서 딱히 현타는 없었는데... 요즘 문득 남성분들의 대시랄까요... 적극적인 표현...?을 몇번 받으면서 현타가 오더라구요...

나의대해 뭘 안다고 이렇게 적극적으로 표현해오는걸까 싶은? 아는건 외모밖에 없는데... 내 어디가 마음에 든다고 이러는걸까 싶더라구요.. ㅠㅠ 살빼면 그냥 마냥 행복할 줄 알았는데 이런 쓸데없는 생각이 드는거 보면 제가 너무 지금 상황에 안주하고 있는걸까요....?

다이어트 성공하신 분들 얘기를 듣고 싶어요 이렇게 현타가 오는 제가 비정상인건지 잘 모르겠네요... ㅠㅠ
  • bingle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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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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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야돈이닷
  • 07.07 13:12
  • 나라는 사람 자체가 아닌 내가 살을 빼서 예뻐졌으니깐, 외적인 모습만 보고 대시를 받는다는거에 대해 조금 현타를 느끼시는 분들이 계시는거 같아요.
    생각을 조금 다른 방항으로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외적인것만 아는 사람이 대시할 정도로 내가 매력있어 보이는구나 하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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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bingle126
  • 07.31 09:44
  • 으앗 ㅠㅠㅠ 이 좋은 글을 이제야 봤네요 ㅠㅠㅠ 어째서 알람이 안온 걸까요 ㅠㅠㅠ 사실 제가 제 외모에 그닥 자신이 없어서 더 그런것 같아요... 그래도 이제 그런 생각 안하려구요 ㅎㅎㅎ 이런 사람이 있으면 저런 사람도 있는 법이니까! 좋은댓글 응원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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