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마음 관리'

오늘은 외모는 자존감이란 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이 책은 자존감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요.

외모를 가꾸는 일이 자존감을 높이는 일이라고 설명합니다.

누군가는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 내면이 더 중요하다’고 하고 외적 관리를 소홀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저는 두 가지 모두 동등하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외적 내적 변화 모두가 나에게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거울을 봤는데, 오늘따라 예뻐 보이는 하루, 그런 날에는 자신감도 뿜뿜하죠.

사람들이 왠지 나에게 더 친절한 것 같고, 나도 더 상냥해지는 하루, 일에서도 자신감이 넘치고, 걸음걸이도 당당해지고 그런 날, 여자분들이라면 많이들 공감하실 거예요.

저자는 외모가 우리의 명함과 같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외모관리를 위해서 역으로 내면 관리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사람마다 아름다움을 느끼는 기준은 다르겠지만 단순히 예쁘기만 한 사람보다는 분위기나 표정, 태도가 좋은 사람들에게 끌리기 마련이니까요.

“아름다움을 위한 공부”

아름다움에도 공부와 연습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 데요. 공부란 결국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걸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그저 응원이 아니라 기분 좋은 행동을 하라는 이야기도 와 닿았어요.

지금 거울을 보세요! “나는 나를 잘 관리하고 있나요?” “나를 잘 아끼고, 충분히 사랑해주고 있으신가요?”

제가 코칭을 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도 자신을 아끼라는 말입니다.

살찐 이유 대부분은 자신을 방치했던 습관 때문인데요.

그 시간을 되돌아보면 몇몇 분들은 울컥해하세요. 너무 바쁘게 살다가, 자신을 관리하는 법을 잊어버린 거죠.

특히 워킹맘들은 해내야 할 역할들이 많아서 더 자신에게 소홀해지기 쉬워요.

그럴수록 더 자신을 위한 시간을 비워둘 필요가 있어요!

늦은 밤 넷플릭스가 유일한 휴식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진짜 좋아하는 것들을 다시금 찾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넷플릭스에 빠져봤는데, 그것처럼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도 없더라고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서, 선택한 시간들의 반복은 결국 관성으로 자리잡는 것 같아요.

Tv를 한동안 끄고 지냈더니, 할 수 있는 것도 많이 늘고, 몸과 마음도 굉장해졌어요. 그저, tv만 껐을 뿐인데 말이죠.

이처럼 우리는 적극적으로 자신을 케어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를 아끼는 습관”

나를 아끼는 습관도 배워야 해요.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편안한 마음을 갖고, 건강한 육체를 돌보기 위한 노력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역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생각도 다이어트가 필요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덜어낼 필요가 있어요.

마음에도 디톡스는 필요해요. 감정도 관리가 필요한데, 육체는 두말할 것도 없겠죠.

나를 사랑하는 일에도 연습이 필요해요.

그러니까 나를 사랑하는 습관도 내일로 미루지 마시고, 오늘부터 바로 시작해보세요.

※칼럼제공: 다이어트 심리전문가, 김민지 코치

https://brunch.co.kr/magazine/bemyselfdi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