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기 쉽니다.
수목 이틀 연속 불량 돼지 되서, 일기는 안 올리고, 오늘은 공체만 올려욤.


이게 요즘 살 찌는 주범…
네이버 쇼핑을 끊어야지, 비비고 솥반을 많이 사뒀더니, 자꾸 밥류를 간식으로 퍼 먹네요;;
우리 어머니가 저 임신 했을 때, 쌀이 그렇게 먹고 싶어서 생쌀을 퍼먹었다고 하시던데(오빠 임신했을 땐 고기를 먹고 싶었다고;) 제가 곡물을 좋아해서 어렸을 때부터 밥솥을 붙잡고 먹었는데, 그 식성이 어디 안 가네요. (오빠는 따라다니면서 밥 먹여야 먹었다고;;)
암튼, 그나마 볶음밥은 야채랑 기름이랑 같이 볶아 먹으니 흡수율이 떨어져서 살 덜 찌는데, 햇반류는 아무래도 아래쪽에 맵쌀 이랑 찹쌀 비율이 높다보니깐, 살이 금방 찌네요.
오늘부터 탄수팍팍 줄여야겠어요. 일반식이고 나발이고 마냥 불량해져서 안되겄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