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휴가 1일차 시작요. 오전엔 병원가서 백신 접종했어요. 그리고 느긋하게 친구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약속 장소는 제가 선택한 비건 식당에서 점심랬어요. 알고보니 비건쪽에선 맛집이더라구요...ㅎㅎ 백신 맞아서 플요는 패스했어요. 대신 워킹 마니 하고 집에 와서 복근한판.
타이페이도 부스터샷 의무인건가?? 지난번 원츄가 2차까지만 맞을꺼라 했던 것 같은데 3차까지 맞은거 보니.. 그래도 어찌됐든 백신 맞고 크게 아프지 않은 것 같아 정말 다행이당~ 친구들 만나서는 즐건 시간 보낸거징??? 버섯 요리는 정말 맛이 궁금하당~ 버섯이라 왠지 넘 맛날꺼 같앙~😁👍 당분간은 넘 무리하지 않기~😊
아니 의무는 아니고 선택. 부모님 건강 이슈로 7월말에 가야해서..한국은 3차까지 맞아자 격리면제가 된다고 들었거든 그래서 급3차 맞고 아들이도 같이 가야해서 이번주에 동네병원에 잔여 백신 문의예약 해야 해.
부모님 40년만에 귀국하시는 거라 내가 같이 다니면서 보살펴 드려야해. 넌 부모님보다 며칠 먼저 귀국해서 세팅해놔야 해. 2개월정도 있을 예정이니 시간 맞춰서 얼볼 볼 수 있음 좋겠다 ㅎㅎ희야도 탄탄님도 혹시 방장님도ㅋㅋ
참, 알아보니 어르신 70세 이상 해택을 받으려면 숙소 근처 주민센터에 등록해야 의료보험이 작동이 된디고..혹시 아는 정보가 있으면 공유 부탁해!
아 저도 3차 접종 해야 하는데 접종하기 어렵네요. 어제 잔여 백신 맞았어야 하는데, 예약을 잘못해버려서 잔여백신 당일 접종이 안되더라구요. 빨리 맞아야, 부작용 생기는 지 몇 주라도 체크하고, 출국할 텐데. 저희 남자친구가 백신 맞고 보름 후에 맹장염 생겼어서(실제로 연구결과에 코로나 백신 맞거나, 걸리면 충수돌기염 위험이 증가한다구 논문도 있더라구요) 저도 걱정 되는디..
암튼 버섯요리 넘 고급지고 맛나 보이네요. 버섯만 잔뜩 있어서 더 인상적이에요. 저도 오늘부터 아예 저녁으로 버섯이나 구워 먹을까 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