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데이때 닭가슴살, 안심살, 볼 이렇게 각 세트별로 다량으로 구매했습니다.
닭가슴살의 경우 꽤 볼륨있는 닭가슴살 한덩이가 소스와 함께 진공포장되어있으며, 일반적으로 퍽퍽하다는 이미지가 많은 일반적인 닭가슴살과는 달리 매우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닭가슴살 크기가 제법 있어 양념이 속까지 깊숙히 스며들어있는 타입이 아니므로 해동된 가슴살을 조각조각내어 소스를 발라먹는다는 느낌이 적합합니다.
소스는 각각 양념치킨, 커리, 깐풍, 청양마요의 4종이였는데 소스들의 간이 그렇게 강한건 아님에도 가슴살의 담백함이 모두 덮혀버릴 정도는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청양마요의 소스가 가장 깔끔하고 좋았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