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프로틴쉐이크 고구마 견과반봉
점심 곤약쌀밥 맛초킹순살2 야채 무깻잎절임
잔멸치 오리엔탈소스 방토3
오늘부터 명절이닷.설 전날도 명절맞다
그래서 다엿트 시작하고 첨으로
(고작 35일째지만
배달치킨을 시켰다.담달인 내 생일에
시키고 싶었지만.오늘 진짜 기원하던 앞자리가
바꼈는데 이 기세를 더 이어가고 싶었지만.
기한있는 기프티콘이고 아이도 시켜달래서
점심차리기 귀찮기도 하고ㅡ
난 뼈닭을 조아하지만.며칠을 고민한 끝에
순살 맛초킹을 시켰고 두조각먹을지
세조각 먹을지 고민하다 두조각을
10개로 잘라서 야채랑 같이 먹으니 행복했다.
우린 매운걸 잘 못 먹는데 이젠 맛초킹에 든
고추에 살짝 닿았던 치킨조차 맵게 느껴져서
애는 우유와 난 야채를싸서 먹었다
한달에 한번 치킨 몇조각.이건 괜찮겠지.
많은건 살 뿐인 내가 실험을 해보겠다.과연?
저녁 냉장고에 남아있던 /
닭떡갈비1/2 오리훈제 양파버섯구이
계란 야채 방토3 키위반개 파인애플소스
아이가 저녁으로
내가 한번 먹고 정말 맛있어서
세일할때 세봉지를 사다 놓은 햇반비빔밥삼각주먹밥을 먹었다.
오늘 사진은 못찍어서 이건 한달전에 찍은거ㅡ
냄새가 넘 맛있는데 이 냄새를 맡으며 풀을
먹고 있자니 한입만~소리가 절로 나왔다
조금만 떼어서 양상추에 싸먹었다
아 넘 맛있다ㅠ ㅜ
다신 현미전주비빔 머시기도
맛있다는데 ㅡ
냉장고가 넘 꽉 차서 ㅡ언젠간 사야겠다
그래도 정신을 다잡고
배민앱을 삭제했다.천생연분인적도
있었는데.아직 할인쿠폰도 남았는데
이젠 없어도 되더라고ㅡ
내 살의 65프로 지분가진 배민 안녕.잘가!
가끔 생기는 기프티콘은 앱으로 주문
되니깐.배민없다고 죽지않아.한줄기
숨쉴 구멍은 남겨두고 오늘도
건오징어 한가닥과 다크초컬릿 한알을
천천히 녹여먹고 긴 하루를 접는다.
자고 일어났는데
맛초킹먹었는데 0.2감량되었다.
뭘 먹느냐보다
얼만큼 먹었냐가 중요한거 맞나보다.
야호~ 맛초킹 순살 두조각은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