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낳고 늘어난 무게를 6년 다 되서야
처분중인 아줌마 입니다
106.8키로에 시작해서
지금 한달하고 3일 되었네요
오늘 몸무게는 92.6 키로ㅎ
아직도 넘쳐나는 살들이 미어터지지만...
하루 하루 변해가고 놓았던 것들을
다시 되찾고 있습니다
2014년엔 우리나라에 아픈일들이 많았고...
개인적으로도 가족을 잃는 슬픔을
겪어야했던 저로써는 얼른 사라져버렸으면
하는 한해였네요
애기 키우면서.. 그리고 병간호를 하면서...
나란 존재를 버리고 그저 숨만 쉬던 몇년을
묶은 살과 함께 털어버리고 싶어요
사진은 106.8키로때 찍어두고
다이어트 1차목표 달성하면 올릴께요
아직도 넘쳐나는 살을 안고있지만...
내년 이맘때쯤에는 지금 보다 조금은
멋진 아줌마가 되어있길 희망하며
오늘도 달립니다...
모든분들 한해 수고 많으셨어요
내년에도 화이팅 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