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6 kcal의 푸짐한 점심..
64kg로 시작한 몸무게가 54kg에서 정체기를 맞고 있지만
몸무게라는 숫자 보다 늘어진 살들이 단단해 지고 라인이 정리되는 것만으로도 사실 감사하답니다.
예전엔 일주일에 한번은 꼭 고기를 배터지게 먹어야 했는데..
1000킬로 미만의 균형잡힌 식단으로 식사를 하고 부터는 식탐도 과식도 사라졌네요..
오늘 아침은 단호박과 샐러드로 가볍게 시작해서
점심은 두부 수란 샐러드로 정말 든든하게 먹었네요.
배불리 먹고도 346 kcal 참 이쁜 녀석이네요.
점심..346kcal
생 양배추100g ....31kcal
생 케일 50g.....14 kcal
두부 150g....118kcal
수란......80kcal
크랜베리10g....36 kcal
호박씨 5g....27 kcal
물에 씻은 묵은지 50g...40kcal
전 호박씨 칼로리가 저리 높은 줄 몰랐네요..
견과류가 몸에는 좋지만 칼로리가 정말 높으니
조금만 드셔요..
샐러드 드레싱 대신 선택한 묵은지..
물에 씻어 잘게 잘라 토핑으로 올려 주시면
간도 잘 맞고 두부랑 궁합 짱이라 맛나게 드실 수 있어요.
삶은 달걀이 다 떨어져 선택한 수란...탁월한 선택이었네요,..
거기에 블랙 커피 한잔 뽑아 곁들여 주시면 한끼 식사로 그만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