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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하락으로 음식에게 기대는 재수생을 응원해주세요 ㅠㅠ
작년 입시에서 예체능계열이라 지독한 경쟁으로 수시1차2차 정시1차2차 모두 지원했지만 매번 지원자가 몰려 좋은결과를 받지 못했습니다. 매번 4000 5000명이 몰려 면접과 실기로 학생을 뽑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년이넘도록 하루도 빠짐없이 준비하고 나름 다이어트도 열심히 했습니다. 꾸준한 노력에 주위사람들도 살빠졌다~ 몸매좋다~ 칭찬도 해주며 실기에서 잘한다 칭찬도 많이 받았고 스스로도 노력을 알기에 당연히 보상받을거라며 난 잘될거라는 자신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면접장과 실기장에서 만난 아이들은 정말 정말 너무 말랐습니다 처음에는 자극도 되어 더 열심히 했지만 친구들이 너무 말라 상대적으로 통통해 보이던 저는 162에 49였지만 상대적으로 너무 몸매가 좋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매번 좋은결과를 받지 못했습니다 . 처음에는 그런 친구들로 자극이 되어 열심히 했지만 실력과 인성보단 외모와 외형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현실에 너무 억울해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며 한 입시가 끝나면 폭식하고 다가오면 다시 안먹고 폭식하고 반복되어 모든 입시가 끝나고 놓인 마음에 3주에 10키로를 찌우며 너무 달라진 자신에 다시 빼려고 3키로 빼면 다시 스스로 보상하고 다시 3키로 찌우고 빠지고 찌우고 반복하며 근육이 빠지고 지방이 채워 몸무게는 유지하지만 너무 망가진 몸매가 되었습니다. 이제 5달 후면 다시 입시가 시작하는데 그 전에 정말 제 미래를 위해 재수해 1년을 더 투자하는 만큼 다신과 다시마 다이어트로 다신!! 살이 찌지 않도록 하고 싶습니다 . 대입의 문 앞에서 정말 인생의 갈림길에 서있는 꿈을 가진 재수생을 도와주세요!!♡ㅠㅠ 다신 살찌우지 않고 노력하기를 다짐합니다
  • 스마일리러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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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볼첸
  • 04.09 08:17
  • 얼마나 힘들면 그랬겠어요. 모든게 잘살기위해 하는것들인데 잘살려면 결국은 몸이 제일이더라구요.그러나 스마일리러블리님 나이엔 그게 최선이고 열심으로 하신것밖에 잘못한건 아니에요.
    혹시라도 실패했다 자책하시지마시고 본인에게 스스로 칭찬 많이해주세요.
    잘하셨습니다.힘내세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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