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 후기 들고왔어요 ㅎㅎㅎ

금방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그동안 게으름의 절정을 찍느라 그냥 냅다 마신 것 밖에...

드디어 후기라고 쓸 만한게 생겨서 너무 기뻐요 ㅋㅋㅋㅋㅋ

어제는 오랜만에 오트밀 그래놀라 시리얼을 먹었어요!

운동하기 전 식사는 가볍게 먹는게 좋아서 애용하고있는 헬로데이 오트밀 시리얼이에요~ (다신샵 구매)

예전에는 우유에 말아 먹다가 만성장염 이후로는 아몬드브리즈에만 말아 먹던 중이었어요!

종종 매일두유 99.89에도 말아먹어 봤었는데.. 과연 더욱더 건강한 맛인 두유습관에는 어떨까 해서 도전!

우선 비쥬얼은.......아..역시 오트밀...이란 소리가 절로 나오는군여 ^^;

그 맛은...!?

😎😎😎😎😎😎😎😎😎😎😎

아...굉장히....무거운 맛이 되어버렸어요.. ㅠㅠ

두유습관 자체도 되게 콩물 맛이 많이 나고 진한 편이라,

오트밀+그래놀라를 슬쩍 불리니 굉장히 진득하네요 ㅋㅋ

시리얼에 단맛이 조금 있어서 맛은 괜찮은데, 제가 원하던 가볍게 한끼 느낌은 조금 사라졌네요.

식사로는 아주 든든한 느낌이에요 ㅋㅋㅋㅋ

네...다음부터 시리얼은 그냥 아몬드브리즈인걸로...🤣




그리고 오늘은 콩국수...에 도전하려 했으나!

저희 집 앞 마트에는 우무묵도 곤약면도 팔지 않는군요...

그래도 자꾸자꾸 콩국이 생각나니 한번 해보긴 했습니다 ㅎㅎ

두유습관 두 팩과 두부 한 모~~

처음에는 한 팩만 하려다가..ㅎㅎ.. 에이..뭐...하고 하나 더!

소금을 살짝 치고...(한 꼬집!!!) 윙우잉윙~!

그 자리에서 한 잔 쭈욱 따라서 원샷!

아..이거야.....두유습관을 마실 때마다 2퍼센트 아쉬운 기분이었던 그것!

바로 소금 한 꼬집 넣은 콩국이었습니다...!!

물론 나트륨이 좋진 않지만요.

저는 붓기는 별로 없어서 저염식도 적당히~

남은건 텀블러에 담아서 냉장고로 슝숭~

내일은 퇴근길에 다른 마트를 들러봐야 겠어요. 우무묵 먹고싶어ㅓ..

역시 콩국엔 우뭇가사리(우무묵) 아닌가요...?

시장에서 천원에 한 바가지 퍼주시던 우뭇가사리 가득한 콩국이 그립네요...ㅠ

음..그리고 역시 두유 두 팩은 좀 많았던 것 같네요 ㅎㅎ


다음엔 또 다른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다이어트 하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