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도전이 이렇게 많은 것들을 바꾸어 놓을지 몰랐습니다.
52kg에서 시작해 49kg으로 3kg 감량이 있었을 뿐인데
생활은 규칙적이고, 식습관은 건강해지고, 꽉 끼이던 옷이 여유로워 지니 자신감이 생기고, 표정과 목소리까지 밝아졌단 이야기를 듣고 있어요.
라운드숄더, 어깨충돌증후군, 골반전방경사, 척추측만,만성 테니스엘보 등등등의 것들을 달고 살고 있어서 사실 격렬한 운동을 너무나 좋아하는 저이지만 앞서 말한 통증을 일으키는 만성질환들을 핑계로 게으르게 살았던것이 사실입니다.
3년동안 야금야금 불려온 몸이 지난 봄 54kg을 찍고나니 정신이 번뜩 들더라구요.
정신차리고 8월에 52kg까지 감량했다가 반복되는 요요로 지쳐갈때쯤 이번 다신12기를 만나 한달만에 리즈시절 몸무게를 찾았네요.
앞으로는 좀더 근력운동에 집중해서 탄탄한 머슬녀가 되는게 최종목표예요.
지금까지 응원하며 함께 노력한 여러분 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