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이 어느정도 됐을때 자르면 순대가 터지지 않고 잘 잘릴 것 같아서 해동했는데요 역시 잘 잘라집니다ㅎㅎ 잘린 모습 보이시죠? 해동 되지 않은 곤약 순대를 찌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자르면 잘 터지더라구요 이번에는 터지지 않은 고운 자태 곤약 순대를 보게 되었습니다^^
프라이팬에 들기름 두르고 양파 파 넣고 곤약 순대까지 넣어서 달달달 볶아 주었습니다 소금으로 간도 했습니다 저는 매운 것을 잘 못 먹고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고추장 넣지 않고 소금으로만 간했습니다 양배추 다진마늘 등도 넣었으면 좋았을텐데 없어서 ㅎㅎ 하지만 재료가 적으면 준비는 간단 ㅋㅋ
하고 보니 양파를 먼저 어느정도 볶은 후에 순대를 넣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양파가 조금 더 익었으면 좋았겠어요 하지만 저는 생생한 양파도 잘 먹으니까 ㅋㅋ
오늘은 왠지 양이 많아서 이만큼을 남겼습니다. 어제는 양이 적은 것 같았는데 오늘은 200g이 조금많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