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도 몰매 맞나요ㅋㅋㅋ
요즘 제 일기에 '날씬한데 왜 함 헐..-_-' 류의 댓글이 간혹 달려서 오늘도 쫄고 있습니다ㅋㅋㅋ
그치만 전 오늘도 열심히 과제를 수행했죠!
왜냐믄 저도 어제 '헐...-_-' 한 일이 있었거든요.
도희, 이정현 등등 키작은 연옌들을 예로 들며
"150주변 키는 38kg 넘어가면 안됨."
이라는 무시무시한 댓글을 보곤 '난 근육이 많은 건강체질 날씬녀가 로망이니 42kg까지만 가야쥐~ 라는 달콤한 결심을 또 한 번 하게됐어요.
아래 사진들은 제작년 여름인데요, 게르만족 헤어는 묶어서 잘 안보이네요ㅋㅋㅋ
오늘 이 사진을 올린이유는요, 요새 제 팔뚝이 넘 섹시...해 진 것 같아서 비교겸 올렸습니다!!!!!^^
이땐 최고치보단 좀 빠져서 49-50kg이었는데요,
얼굴형도 오각형이었고 지구도 들쳐업을만큼의 에너지가 작은체구에 축적되어 있었어요ㅋㅋㅋ
이때도 운동을 안 한건 아닌데 먹고.운동.먹고. 운동이니 벌크업기간이었다고 보면되겠네요.
그치만 요즘은~
행운의 다신2기로써 쬐끔먹고.운동.쬐끔먹고.운동 중이라는!!!!!!! 지금도 배 꼬르륵 거려요..ㅠㅜ
짠~ 오늘의 전신사진과 몸무게입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많~이 걸었는데요, 내일도 그람수가 쭉쭉 떨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
팔은요, 제 눈에만 예쁜가요?ㅎㅎ
지방이 깎기니 라인도 살아나고 홈 트레이닝 덕에 평소에 잘 신경쓰지 못하던 팔뚝마저 예뻐지는 듯한 기분좋은 느낌이에용. 룰 루!
오늘자 다이어리입니다!
또 운동 최고 기록 경신입니다.
여태 적게 먹느라 어지럽다고 미션외 운동은 삼가했는데 역시 벼락치기는 무섭습니다..ㅋㅋㅋ
걷고, 걷고, 또 걷고!!!!
퇴근길 워킹은 진~짜 힘들었어요. 게다가 치킨, 피자시켰다고 조금만 기다리라는걸 몰래 빠져나왔네요. 잘했어 잘했어!!!!!! 있었으면 한 입이라도 주워 먹었을테지....
*오늘의 식단!!!!!*
[1식 505kcal]
: 무첨가두유, 요거트, 삶은계란, 아메리카노, 현미밥, 취나물, 파래김, 콩나물
풍성하죠!!!! 아 얼른자고 내일아침도 맛나게 먹고싶네요. 콩나물도 첨 해봤는데... 무염.. 맛이 존재하질 않아서 내가 원래 못하는건지 의도적으로 못 한 건지 헷갈려요.
[간식1 & 2식 256kcal]
: 방울토마토, 야채들, 고구마, 닭슴가
간만에 실한 야채들도 곁들였습니다.
드레싱은 없음!!!!!!!!
하하하하하앗 예전에 템플스테이가서 자체격리와 사찰음식으로 살빼겠다는 말도안되는(무지 짭니다 사찰음식...게다가 관리인이 제 친구한테 꽂혀서 맨날 초코파이 한 상자씩 줌..)도전했던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간식2 & 3식 425kcal]
: 하루견과, 고구마, 닭가슴, 양배추, 아메리카노
커피랑 같이 담으니 꼭 아침 같네요ㅎㅎ
귀찮아서 양배추 생으로 도전했다가 결국은 삶아 먹었어요. 3식만 계산하면 300kcal도 안되는 저녁식단... 매번 먹지만 매번 놀랍습니다ㅋㅋ
*오늘의 운동!!!!!!*
1. 빠르게걷기 80분. 내일은 오늘 비 후 공기 괜찮음 뛰어보려구요.
2. 굿모닝20+버피&사이드잭20+굿모닝20
+마운틴 클라이머40개씩 총4세트!!
-타이트하게 하면 세트당 8분씩 걸렸어요.
-굿 모오오닝♡
아침엔 역시 섹시백이져ㅎㅎㅎ 궁딩이 안빠지게 하느라 힘들었어요. 이 동작은 하체뒷쪽 종아리. 허벅지 쭉쭉~ 늘려주더라구요. 키라도 클 심산ㅎㅎ
-버피&사이드잭
올블랙의 효과인지 확실히 운동사진 속 제 모습도 초반과 다르군요. (감동ㅠㅠ...배고파도 이 맛에 참는다...) 또 몸무게가 가벼워져서 동작이 한결 수월해졌어요!!
-마운틴 클라이머
쭉~쭉~
젖소의 젖을짜는 일념으로 (?) 무릎을 올리며 뱃대기를 쪼여줍니다ㅋㅋ 팔 라인 정리는 일석이조!!
오늘도 정신없이 다이어터의 하루는 마무리 됬네요.
히익 세번 남았어요ㅠㅜ!!!!!
내일은 그레이의50가지 그림자가 드디어.....ㄷㄷㄷ
소설도 안 읽었지만 괜히 기다려집니다ㅋㅋㅋㅋ
다들 안녕히 주무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