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진은 다이어트 2주차에 -6키로 감량사진으로 많은분들이 댓글 달아주신 사진이었어요~
물어봐주시는거 열심히 댓글 달긴했는데 제 방법이 도움이 되셨나모르겠네요ㅎ
이 사진 올릴때만 해도 50키로대로 진입하는게 목표라고 글 올렸었는데 사람 욕심은 끝이 없어요~ㅋ
현재 다이어트 10주차 -13키로빠진 55키로의 상태입니다
첫 한달은 쭉쭉 빠지더니 59키로에서 딱 멈춰서 고대로 한번도 변하지않고 3주를 가더라구요
그때 정말 멘탈 잡느라 힘들었어요ㅋ
그나마 런닝하면서 땀내는게 스트레스푸는 방법중에 하나가 되서 참아냈습니다ㅠㅠ
전 여전히 먹는건 그닥 크게 신경쓰지않고 있어요
그냥 평소 먹던식으로 반씩 고대로 유지중이고
요샌 오히려 조금 더 잘 먹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술도 마시고 그렇게 먹고싶던 갈비,삼겹살 먹고있습니다
하지만 빵과 과자,라면은 아예 먹지 않고 있어요
그대신 많이 먹은 다음날은 운동 좀 더하고 덜 먹고 있어요
다들 그렇게 하시면서 다이어트하실거에요~
헬스기간이 끝나서 다른걸 해볼까하고 자전거를 사서 타고 있는데 이게 너무 재밌는거죠~
다행히도 집앞에 자전거 탈수있는 큰 산책로가 있어 퇴근하고 한시간씩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타고있어요
자전거가 얼마나 운동이 되겠나 했는데 정말 땀이 줄줄 나요~
허벅지나 엉덩이에 힘들어가는것도 틀리고
시원한 바람쐬면서 타는것도 기분이 좋고
요샌 간단하게 마트 장볼일있거나 근처 약속 생기면 자전거 타고 다니고 있어요~
일단 목표했던 50키로대는 진입했지만 사람 욕심은 끝이 없죠?ㅋ
복근에 욕심이 생겨 PT를 받아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전에 입던 L사이즈바지는 다 나눠줬고 다이어트중간에 샀던 M사이즈마저 안맞게 되서 정리중이에요
여름옷은 전부 다 새로 장만해야하지만 기분은 좋습니다ㅋ
그리고..
살을 단기간에 많이 빼서 그런가 강박증 아닌 강박증같은게 좀 생겼어요
다시 그 전으로 언제든지 돌아갈거같은 불길한 기분????
운동을 못하는날이면 괜히 불안해지고 먹은게 다 살로 갈거같고..
가수 에일리가 10키로 감량에 성공했지만 언제 다시 살이 찔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 살고있다고 하던데 그게 저한테도 오더라구요
최대한 마음 편하게 먹고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려고 노력중이에요ㅠ
이제 열심히 근육을 만들어서 살이 안찌는 체질이 되고 싶어요
다이어트하시는 모든분들 다들 화이팅입니다!!
다시 글올릴때는 복근있는 몸으로 돌아오고싶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