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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전으로돌아가자!
  • 초보2016.06.28 20:0986 조회0 좋아요
나이를 먹어도.. 다이어트는 여전히ㅠ
전 36살 미혼여성 입니다 ..
작년겨울부터 남자친구랑 밤마다 야식을 배터지게 먹엇었죠... 어느순간 체중계에 올라가보니 64키로....
작년 여름에 주구장창 입었던 청반바지, 청치마, 헐렁했던 여름치마 모두 자크가 안올라가는거에요...ㅠ
겨우겨우 끌어올려도 엉덩이가 툭... 도저히 밖에 입고나갈수 없을정도로 민망한ㅠ
하...작년까지만해도 잘입고 다녓던 여름 옷들이 안맞기 시작하니 입을옷도 없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운동+식이조절 다이어트 시작한지 이제 두달하고도 3일지낫네요~
그동안 겨우 4키로정도 빠졋는데.. 작았던 옷들이 들어가고 요즘 입고다니네요..
제가 눈바디로 봣을땐 별차이 없어보였는데.. 옷이 증명을 해주는거같아요.
고작 4키로 차인데 옷이 작아지기고 맞기도하구나....신기하기도 하고..
여기서 딱10키로만 빼면 정말 지금하고 차이가 많이 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전 솔직히 20대때엔 30살 넘어가고 지금의 나이정도 된다면 살걱정 안하고 살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었어요.
어차피 아줌마소리 들을 나이일테고 ..그나이되면 살좀 찌면 어떠나 ..얼른나도 30대가 됬으면 좋겠다...이런 생각을 했었죠 ㅋㅋㅋ
근데... 아니더군요....
지금은 남자친구 만들려고 살뺐던 20대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잘보일 일도 없는데도... 남 시선은근 신경쓰이는건 나이먹어도 똑같아요..
남들이 뚱뚱해서 쳐다볼거같고 속으로 나 뚱뚱하다고 생각할거같은....그런것들 잇죠?
그렇다고 주눅들어서 땅만 쳐다보고 다니지는 않지만ㅋㅋ
그냥 남들시선 + 자기만족 인거같아요...
그나마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자신감을 조금은 회복햇어요..
한편으로는 길거리 다닐때 '그래 나 아줌마다...' 이렇게 생각하니 오히려 남들 의식하는거에서 조금이라도 편해지는거같구요 ..
얼른50키로 만들어서 정말 당당해져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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