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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프엠
  • 정석2015.09.11 09:451,065 조회1 좋아요
gm후기..
길고 길었던 일주일이 끝났습니다.
결론은 83.5 ☞80 으로 3.5감량했고 오늘 아침 보니 79.5네요. ㅎㅎㅎㅎㅎㅎ

제가 90넘게 산지가 어언 몇년이던가?
올 4월에 92키로로 다이어트를 시작하여
드디어 70대를 찍었습니다.
이제 또 석달플랜으로 60대 돌파하겠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비결이 뭐냐고 묻는 통에 쑥스러워 죽겠네요.

암튼 단기간 살빼기로 gm은 참좋은것것 같아요.
걱정이라면 음식을 많이 제한한거라 요요가 걱정되긴 하는데 긴장의 끈만 놓지 않으면 돌아가진 않겠죠!

지엠하며 힘든점은 애기들 밥을 만들어줘야 하고 먹여줘야 하는 점이었어요. 나 안먹는다고 애들을 밥만 줄순 없으니 반찬에 국에~ 계속 요리를 해야하고 주일날 교회에서도 생김치랑 오징어 무침이 나와서 너무 먹고 싶었어요. 된장국 냄새는 어찌도 맛있게 나던지요.
그날 바나나 먹는 날이었는데 제가 바나나를 한토막 먹으며 애기 밥을 주니 울 애가 자기도 바나나 먹고 싶다고 쳐다보더라구요.
하나도 안주고 제가 다 먹었습니다.
바나나 하나 반 가져갔는데 나눠줄게 어디있어요.ㅎㅎㅎ
과일먹는 날엔 야채가 먹고 싶고, 야채먹는 날에는 고기가 먹고싶고, 고기 먹는 날엔 밥이 먹고 싶더라구요.
암튼 잘 참았습니다.

울 신랑이 대단하다고 칭찬해 주더라구요~
암튼 생애 처음으로 제대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올 명절에 시골 가서 다들 놀래켜 주려구요.ㅎㅎ 명절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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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영육강건
  • 09.11 18:48
  • 수고 하셨어요^^ 저도 명절날 친정식구들에게 인정 받고 칭찬 듣고 싶네요~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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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에프엠
  • 09.11 09:52
  • 우와 그렇게 많이 빼신거예요?
    비결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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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힘내자(≥∀≤)/
  • 09.11 09:50
  • 저도 애기엄마라 정말 공감 되네요ㅎ
    저는 작년 12월말에 110키로로 시작했어요ㅎㅎ초고도비만으로ㅠㅠ
    애기랑 신랑은 마른편이라 참...
    제가 더 돋보였다지요ㅋㅋ
    지금은 74키로예요ㅎㅎ무게도 비슷하고 엄마인것두 같궁ㅎㅎ 우리 같이 화이팅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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