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예전에 60키로때랑 46키로때 다신에 올렸던 사진..
키는 161입니다
저뒤로 43까지 갔다가 몇주만에 요요로 59찍었습죠
아래는 49 찍은 기념
오늘사진 뭔가 야한느낌이라 그냥ㅋㅋㅋ잘랐습니다

오늘 49라는 숫자를 다시 만났습니다
다이어트 다시 시작하고 3달만에 진입하네요
요요 한번 겪어봐서 단기다이어트라고는 생각안하고
그냥 일상이다.. 생각하며 하는 중 입니다

운동은 편안하게 짐볼위에서 균형잡기라던가 굴려가면서 놀고
샤워하면서 반쯤앉았다 일어서고
아파트 계단 5층까지 오르락 내리락하고
허리 비틀고..휙휙ㅋㅋㅋ 걸을때는 무릎 안굽히려 최대한 뒤꿈치 빡하고 걷는..뭐라그러더라
그냥 생활이네요

식단은 역시 평생 비슷하게 먹어줘야하는거라
배채우는 위주로
묵곤약에 버섯채소만 넣은 맑은 된장국 건더기만 (어마어마하게) 먹고
아이스블루베리 플레인요거트 닭가슴살 위트빅스 깻잎
호밀빵샌드위치 딸기 사과 오이 두부등
간식류는 다신샵에서 이번에 내돈주고ㅋㅋㅋㅋ 산...광고아닌..
배불리젤리 미주라토스트
이건 진짜 핫하기도 핫하지만 추천드립니다..

아침을 든든하게 저녁은 거지처럼 이건 전 포기했어요
배고픔에 잠이 안와서요..
반대로 갔어요 안타깝게도.. 안그러면 야식생각이 솟구쳐서 그냥 이래살라구요

치팅데이는 그냥 일반식으로 먹어요
현미밥에 평소 땡겼던 반찬.. 이때 밥도 야채에 쌈싸먹게 되더라고요
김치찌개좋아해서 건더기만 먹어요
햄버거대신 호밀빵샌드위치 먹고

물은 자주 먹으려고는 하는데 잘 안되네요
이전에 자취할때 물보다는 음료수만 먹던때가 있어서
아직도 먹는데 힘들어요

정말 참다가 먹고싶은거 있을땐 먹어요
근데 다음날 아 글렀네 체중이 또 늘어났어 걍 담에 해야지
이게 아니면 되요
담날 바로 반성들어가고 다시 시작하면 돌이킬수있어요
평생 해야하니까..
매일 먹고싶으면 문제가 되겠지만ㅋㅋㅋㅠㅠ
잡다한 채소로 배채우시면 좀 덜해져요 시켜도 덜 들어가고

배고픔이 아닌 입심심하거나 할땐 무섭거나 혹은 집중되는 영화보면 먹을거생각 안나던데
저만 그럴수도있고... ㅋㅋ
빼는게 아니라 이건 유지다.. 생각하면서 설렁설렁 뺄거에요
확 뺐다가 급 찌면 안찌던데도 살 붙더라고요
상체기아에 하체비만인데 다시 찌니 살 안붙던 팔뚝이나 옆구리 배에도
살이 붙더라고요 이건 좀 충격이었어요
근육빠지고 지방이 자리 차지한듯..

다들 원하시는만큼 빼시고 요요 만나지마세요.

※봉춤배우고싶은데 원하는시간대엔 자리가 다 찼네요
2월에는 배워보고싶어요ㅋㅋㅋ

마지막은 자극짤로 장식.. 누구신진 몰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