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야식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잦은 야식을 하다 보면 어느새 몸무게가 꽤 불어나 있잖아요.

이렇게 밤마다 먹고 자면, 속도 더부룩하고 몸도 부어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다잡고 다이어트 처음할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가벼운 식단으로 열심히 식단조절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은 여리여리한 몸매를 가진 자기관리가 철저한 배우 임수정씨가 얼마 전 공개한 몸이 가벼워지는 디톡스 식단을 함께 살펴볼게요!

그녀가 공개한 식단은 현미밥, 된장국, 찐 양배추, 당근우엉 볶음(채썰고, 물로 볶고 깨소금 간한 것)등으로 구성된 오가닉 채식 식단으로, 매일 다른 메뉴로 하루에 2끼를 먹는다고 해요.

몸에 지나치게 많이 쌓인 음식물들을 해독할 수 있게 도와주는 디톡스 식단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녀가 디톡스 식단을 실천하는 목적은 몸을 정화하고 약해진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거라고 해요.

이 식단을 지키면서, 커피나 홍차, 술은 입에 대지 않는 대신 따뜻한 물만 수시로 마신다고 하네요. 따뜻한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체내에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그녀는 이 디톡스 식단을 10일째 하고 있다면서, 일반음식에 대한 유혹도 잘 견뎌내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이 음식에 대한 유혹을 견뎌내는 게 아닐까 싶어요.

이 식단을 지키면서, 피부도 맑아지고 알레르기 반응도 약해졌을 뿐만 아니라 체중도 조금 줄어,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해요.

그래서 늦게 자도 아침에 일어날 때 힘들지 않고, 이전보다 집중도 훨씬 잘 된다며 디톡스 식단 후의 긍정적인 변화들을 이야기 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디톡스를 하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진지하게 바라볼 수 있고 관찰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좋다고 하더라고요.자신의 원하는 라이프스타일로 살기 위해서 어떤 가치를 두고 지내야 하는지 찾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해요.

쳇바퀴처럼 바쁜 생활을 하는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디톡스 식단을 만들기 위해 매일 2끼의 식사를 준비하고 요리를 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다고 해요. 그렇지만 이런 과정을 끝난 후의 자신을 생각해서 즐거워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도 그녀처럼 그동안 몸에 쌓여 있던 독소를 제거해 몸을 정화해나가는 과정부터 차근차근 밟아간다면 살 빼는 시간은 오래 걸리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건강과 다이어트 둘 다 챙길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도 그녀의 디톡스 식단을 따라해보면서 다이어트 할 몸부터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특히 그녀의 디톡스 식단은 밥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해독주스, 마법스프 같은 디톡스 방법보다 부담도 적고, 몸이 적응되면 수월하게 따라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적절한 디톡스야말로 몸에 가장 좋은 휴식을 주는 거 아닐까요? 우리 함께 디톡스를 실천해서, 건강하고 예쁜 몸매 만들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