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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화피
  • 정석2017.07.04 19:07171 조회0 좋아요
Q.다들 스트레스받으실땐 어떻게 해소하세요? 너무 힘드네요..
작성자가 멘토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이어트하면서 이상하게 신경이 너무 예민해지고 우울해지고 감정기복이 심하네요..
일이 전화를 받는 업종이다보니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고
다이어트하기전에는 항상 일끝나고 맛있는 음식과 맥주한잔이 유일한 스트레스해소고 낙이였는데 그게 없어지니까 어디에 스트레스를 풀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러다보면 제일 가까운사람들에게 화풀이를하고..짜증을 내고..
제 자신이 너무 싫어지네요..
요즘은 살이 빠지는게 점점 느려져서 더 힘들고..그냥 자꾸 사소한걸로 울고 짜증내고...무기력해지고..너무 힘드네요..

다들 이럴땐 어떡하시나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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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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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아라v
  • 07.04 19:33
  • 저도 전화받는 업무를 해요 초반에 거래처에서 무슨일 있냐고 물어 보기도 했었어요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처음엔 극단적으로 안먹는 다이어트 하다가 기운도 없고 저녁에 오히려 폭식으로 이어져서 점점 바닥으로 떨어져 갔는데 여자는 수다만큼 좋은게 없는거 같아요 솔직히 다른건 시간도 돈도 여건이 안되서 다신 그룹방에 들어가서 하루 목표를 공유하고 응원받고 도시락 준비해서 공유하고 칭찬받고 스스로 목표로한 운동량을 달성하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한시간 통화도 하고 그러다보면 좋은생각을 하게 될꺼에요 남자친구에게 힘들다고 말하기보다 친구를 추천해요 남자친구에게는 기대가있고 편한것도 있고 원하는 대답이나 반응이 없을때 더 힘든거 같아요 남자친구분도 그럴수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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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별바다
  • 07.04 19:18
  • 많이 힘들고 지치셨나보네요
    왜안그러겠어요
    날은 덥고 습하고 거기다 님은 직종이 스트레스가 장난아닐텐데
    사람상대하는게 젤 힘들다잖아요
    저도 다이어트 한지 4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저도 얼마전 너무 예민해지고 감정을 주체못하고 지치더라구요
    2~3일 ᆢ정말 미치는줄알았어요
    근데 생각해봤죠
    지금 내가 다이어트를 왜 하는가를
    생각해봤어요
    님 많이 힘들고 지치시더라도 힘내세요
    토닥 토닥 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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