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랭크 및 애플힙 도전 후기: 효과좋은 것 같아요. 도전해 보세요~~
요 윗 두 장은 비포입니다..
그리고 밑에 세 장은 애프터이구요.
비포 애프터 정확한 비교를 위해 정확히 같은 위치에 서서 찍었어요. 근데 사진 기술이 영 비루해서 ㅠㅠ
둘 다 배에 힘 1도 안주고 찍었어요. 근데 플랭크 운동을 하니 힘을 안주려 해도 코어에 힘이 들어가 져요ㅎㅎ
아랫배가 좀 들어갔어요 옆구리 라인도 좀 정리된 것 같아요. 앞에서 보면 아주 드라마틱 하진 않지만요...
플랭크는 벌써 3번째 도전인데, 작년에 효과를 보고는 한 1년 손 놓았다가 다시 시작했어요. 이 좋은 걸 그동안 왜 안 했나 싶네요.
일단 일부러 힘주려 하지 않아도 배에 힘이 똬악 들어가고 복부에 힘이 들어가니 허리도 자연스레 펴져서 왜 자세교정 효과가 있다고들 하는지 온몸으로 느꼈어요. 다만 그동안 운동 소홀로 배에 살이 많아져서 아주 드라마틱하게 변하진 않았네요. 작년엔 1달만에 배에 근육이 어느 정도 잡혔었는데.... 쩝.
애플힙 운동은 사진 상으로 맨살을 보려드릴 수 없어 힙은 보여드릴 수 없지만, 첫번째 애프터에 바지 입은 사진을 보면 적어도 힙이 늘어져 보이진 않네요. 애플힙 운동 후 나이 먹어서 점점 쳐지던 엉덩이도 약간 올라갔고 엉덩이에도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어요. 두 가지 운동으로 엉덩이와 배에 힘이 들어가니 무엇보다 자세가 좋아지는 것 같아 좋네요.
골반이 불균형이라 무엇보다 덩키킥이 너무 힘들었어요. 마지막 한 주는 거의 하루에 2,3번씩 나눠서 했어요. 힘든만큼 어느 정도 성과가 보여서 다행이에요.
사진찍는 기술이 비루해서 잘 나오진 않았지만, 플랭크와 애플힙은 정말 강추합니다.
그리고 도전 30일이 없었더라면 힙업은 진작 포기했을텐데 뱃지 욕심이 생겨 결국 끝까지 했어요. 다신 운영자님께도 더불어 감솨~
두 운동은 꾸준히 이어갈 생각입니다.
스쿼트를 열심히 하니 허벅지에 갈라진 근육이 생기데요 하하... 전 상체비만인데 ㅠㅠ
마지막으로 비교샷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