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부터 다이어트 시작했구요.. 인생 최대 몸무게인 88.8부터 시작해서 4달 다되어가는데 현재 68.4이네요.. 20Kg이상 감량중입니다..
갑상선 저하증으로.. 대사가 떨어지기에 살빼기가 힘든 케이스여서 5키로에서 7키로 빼곤 멘붕와서 .. 요요.. 겪다가.. 이렇게 죽을순없단 생각에 여름부터 ~~ 환자다보니 초절식은 어려워서 잘챙겨먹지만 조금씩~~을 택했습니다.. 제일 현명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먹고 싶은것 먹고 위는 줄이고.. 그래서 폭식도 없고.. 조리법은 기름 없이.. 쓴다면 올리브.. 생채식도 많이.. 어제 오늘 식단을 올려보네요.. 보통 700-900칼로리 섭취했구요..운동은 600-800 정도.. 요가는 살이 안빠진다고 그동안 안했었는데.. 스트레칭.워밍업 대신으로 20분정도 요가를 하니.. 효과가 좋더라구요
무산소 먼저 유산소 하고.. 미션운동으로 다신에 있는 도전 퀘.. 세개정도 돌리니.. 효과가 업~~ 지금도 헬스는 다니지만.. 왔다갔다 시간 절약 차원은 홈트가.. 많이 쪄서 부끄러워서 첨엔 등록만 하고 돈만 날리고 집에서 홈트만 했네요.. 예전에 지방흡입까지.. 안해본것 없이 해봤지만.. 이번에 확실하게 알게 된것은 돈들일 필요 없다는 사실.. 본인 의지가 중요함을 알았네요..네달중 한달조금 더는 멘붕와서 오르락 내리락 시간허비했지만 매일 일기 쓰고 반성하고 조절하니.. 다이어트의 끈을 놓지 않았던것 같아요.. 나는 변화한다 나는 예뻐지고 있다 나는 건강해지고있다 날씬해지고 있다란 글을 붙여놓고 운동중 힘들면 구호 외치듯 하니 덜 힘들더라구요.. 남친이 만든 이벤트 지만 1키로당 5만원씩 냉장고에 붙이니 볼때마다 의욕충전도 됐구요.. 5키로당씩 이벤트 선물로 팔찌.반지.옷.. 등등 .. 보상이 생기니 ..
제일 도움된건 다신 앱이요.. 체크하고..도전운동하고.. 비포애프터나 식단 팁도 얻고.. 특히나 고도비만분들이 20-30키로 이상씩 빼는 글을 보며 나도 할수있다 다짐했죠.. 하루하루 체중재면서 좀 쪘다싶음 조이고.. 다이어트는 유지가 중요하다는데.. 전 10키로 더 빼기도 해야하고.. 유지도 걱정이지만.. 계속 고고 하렵니다.. 오래가려면 조리법 바꾸고 소식~~간식 아예 안먹기.. 운동 열심히.. 인것 같네요.. 간식은 먹음 계속 들어가는데 아예 안먹음 익숙해지더라구요.. 배가 정고프면 다신샵에서 산 배불리.. 강추요.. 그외 간식들 먹었구요.. 다들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