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했을때는 체지방이 많은 60-61kg이었어요.. 약 한달 정도 헬스 다니면서 먹는 양 크게 조절 안 했지만 58kg까지 빠지고 근육양도 늘고 체지방은 줄었는데.. 눈바디도 그렇고 몸무게도 그렇고..지금 58-57kg에서 3주째 정체기에요.. 잘 안 먹고 운동해도 크게 변화가 없고 한번 56대로 진입했었는데 다음날 회식이라 그래도 적게 먹고 했는데도 다시 57로 들어서서는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네요 ㅠㅠ
56진입 당시에 느낌이 아 이제 배고픔을 좀 조절할 수가 있을 것 같다.. 몸이 좀 가뿐해지는 것 같고, 힘내서 더 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다시 57로 돌아오고 유산소 시간 늘리고 근력은 평소 하던대로 40분 가량 꾸준히 하는데 가시적인 효과가 전혀 안 나오네요.. 보통 식단은 탄수화물은 밥 반공기 이상은 먹지 않고, 반찬은 단백질 위주로 먹습니다.. 직장인이지만 혼자 살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밥은 일부러 더 안 먹으려고 하고 차를 마시거나 우유를 마시거나 배가 고프면 계란말이 또는 치킨너겟 등으로 대체해서 먹거나 고기를 사다가 쌈이랑 같이 먹는 정도 입니다..(식단조절도 더 필요하겠죠?ㅠㅠ)
근데 편히 먹을 때랑 이렇게 먹을 때랑 효과가 없으니 운동도 하기 싫어지고 먹는 것도 그만 편하게 먹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슬럼프인거겠죠..? 어서 이 기간이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