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초반, 공대 4학년의 대학생이에요. 공대는 시험기간 같은 게 따로 없고 프로젝트가 많아서 도서관에 붙박여 있는 게 일상입니다ㅠ취준이 시작된 이번 학기부턴 더하구요ㅠ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 그런지, 당 떨어진다고 느낄 때마다 단 음료수 같은 걸 흡입해서 그런지 체중에 비해 하체가 너무x100 튼실해요! (167에 59kg라 엄밀히 말하면 체중 자체는 평균)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려고 단것, 빵, 과자를 끊고 있었는데요, 그때부터 스트레스를 받거나 머리를 많이 쓰면 편두통이 오면서 미친 듯이 피곤해지더라구요. 당으로 피로를 푸는 게 습관이 되어서 금단증상 같은 게 온 건지... 오늘은 화가 나는 일이 있어서 안되는 걸 알면서도 충동적으로 구운 도넛을 사들고 나와 먹었어요. 근데 오랜만에 단 걸 먹는 순간 머리가 맑아지고 현기증이 사라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당이 부족했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공부하다 당 떨어질 때 건강하게 당을 채울 수 있는 법을 찾고 있어요. 다크 초콜릿을 많이 추천하시던데, 안타깝게도 제가 초콜릿 알러지라(손톱만큼만 먹어도 두드러기 파티).. 다크 초콜릿 말고 다이어트 중에 건강하게 먹을 공부 간식 어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