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하고 한 3년째 힘겹게 유지중입니다 ㅠㅠ
유지하면서도 갑자기 식욕터지고 그럴때 있잖아요ㅋㅋㅋㅋ
그럼 밥을 더 많이 줄이거나 식사대용식 먹는걸로
급찐급빠 실천중인데 천천히 이성을 잃기 시작하더니...
저번주말의 엄청난 폭식+다음 주말의약속을 이유로
이번주는 아침저녁을 쉐이크로 먹고 점심은 회사에서 한식,
다음 일주일은 천천히 원래 식습관을 되찾아야겠다는 계획하에
어제까지 3일째 실천중이었어요.
그래서 어제도 쉐이크 먹으려고 저녁 안먹는다고 엄마한테
카톡을 보냈더니 곡기끊기로 작정했냐고 뭐라고 하시더라고요.
일단은 눈치가 보여서 밖에서 먹고 가는거라고 하고
집에 가서는 부족하게 먹었더니 허기진다고 거짓말 하고
쉐이크 타서 먹었습니다ㅠㅠㅋㅋㅋㅋㅋ
근데 오늘 아침에.. 아예 밥을 차려두셨길래 그냥 밥을 먹었는데
밥을 먹는 중에도, 먹고 나서 준비하는데도 계속
어디서보니까 탄수화물을 안먹으면 $%^$%^&$#^*@..
요즘같은 좋은 세상에 왜 안먹냐고 $%^$%^&$#^*@..
하는데 짜증나서 그냥 밥먹는거 갖고는 얘기하지 말라고
대들다가 아침부터 엄마랑 대판 싸우고 나왔어요ㅠㅠ
가뜩이나 운동하고 덜 먹어도 안빠져서 짜증나는데
안먹는다고 뭐라고 하시니 더 승질나서 막 지르고 왔네요..
저같은 분들 계신가요? 어떻게 이 스트레스를 참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