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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딩때는예뻐질꺼야
  • 정석2020.02.24 18:06149 조회0 좋아요
다이어트 이유 (진짜 너무 힘들었습니다ㅠ)ㅠㅅㅠ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중학교가는 예비중딩입니다! 저는 초등학교때 마음아픈 일을 당했는데요 저는 남들과 달리 이마가 넓고 반짝거려서 어른들이 저는 백만불짜리 이마라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엄마랑 친한 분은 저를 며느리로 하고싶더고 하시더군욬ㅋㅋㅋㅋㅋㅋ 그러다 보니 얘들도 제 이마로 별명을 지었죠 “황금이마” 막 “백만불짜리 이마” 이렇게요


제가 어느날 티볼경기하다 흥분하여서 반 남사친에게 이 ㅁㅊ새끼야! 라고 소릴질러버렸습니다 제가 그 얘랑 3년째 같은반이라 알았어요 그 친구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는 신념을 가진걸요 그때부터 제 불행 시작입니다

남자얘들은 저한테 문어돼지라고 불르고 인스타에 저격글도 올리더군요 그러다 선생님이 안계실때 얘들이 제 책상으로와서 야 문어돼지 또 숙제안함??ㅋ 이러면서 절 괴롭혔습니다


전 화나고 분하면 우는 스타일이여서 그 자리에서 바로 울어버렸죠ㅠ그 사건은 학폭위원회까지 갈려다가 제가 사과해서 끝났습니다 그 일때문에 문어라는 해산물을 싫어하고 알레르기느낌으로 막 TV에 나오면 울어요 그리고 제 짝남도 잃었어요 안 그래도 서로 호감있는 상태여서 제가 고백하려고 했는데 남자얘가 짝남이랑 친해서 짝남이랑 카톡도 안해요 차단하고요 내가 왜 그 새끼를 좋아했지 싶더라구요

그래서 결론


비록 많이 슬펐지만 저는 견더내고 8kg를 감량했다가 요요가 왔습니다ㅠㅠㅠ😢 그래도 저는 중학교가서도 그런 이름으로 불리기 싫어요 비록 제가 다른 지역에 살아서 같은 중학교는 안가지만요 그래서 그 아픔을 견디고 여기로 온겁니다 이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여러분 코로나 조심하시고 우리 다이어트 성공해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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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얘들아 두고봐라 나 뚱뚱하다고 놀린놈들 두고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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