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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zesina
  • 정석2014.12.02 11:30385 조회3 좋아요
두 시간 야외 런닝.
다이어트 25일 째. - 7.8kg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덜덜 떨며 40분 런닝하고
집에 와서 아침먹고 또 나갔다.
아까보단 더더 따뜻하게 입고 나갔다! 그리고
간만에 가장 긴...
전에 뛰던 코스로 두 시간을 뛰었다.
정확히 거리가 얼마나 되는진 모르겠다.

그런데 집에 도착하기 불과 500m전 정도.
귀에 이어폰을 꽂고 있어서 주위에 관심없다가
무심코 뒤를 돌았는데 내 뒤에 어떤 여자가 바짝 따라오더라.

그 순간 나도 모르게 경쟁심리에
힘들었는데 더 빨리 뛰었다.
집들어가는 마지막 어귀에서 힐끔봤는데
그 여잔 저~뒤에 오고 있네.

결국 내가 이겼다!

난 진짜 폐가 터지는 줄 알았다.
뭐한다고 그걸 이길라고 그랬나 싶으면서도
울 집 3층이라 계단오름서
다리가 후들거리는데도 헥헥대면서
내가 웃고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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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zes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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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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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정석
  • vizesina
  • 12.02 17:19
  • 인생아사랑해 네~감사합니다.
    힘내셔서 파이팅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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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vizesina
  • 12.02 17:19
  • 땡드미 식단의 효과인 것 같아요. 전~^^
    많이 먹지않고 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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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 인생아사랑해
  • 12.02 16:59
  • 가입한지얼마안되어 둘러보다 님 식단이랑 운동하시는거 구경하게되엇네요^^정말 건강하게 하시는것같아용 너무 보기좋으네요 님보면서 힘내서 해여겟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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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땡드미
  • 12.02 13:25
  • 헐 두시간 쩐다 저도 두시간 하는데 그렇게 살이 빠지진 않던데 부러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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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매력적이게!!
  • 12.02 12:13
  • 추운데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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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vizesina
  • 12.02 12:06
  • 운동중독녀 감사~^^고생쪼끔 해써용.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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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vizesina
  • 12.02 12:04
  • DESPERATE 오늘 같은 경우.. 아침 7시경에는 진짜 춥기도 춥고
    바람이 넘불어서 오래못하겠더라구요.
    근데 아침먹고 9시경에 나갔는데 해가 쨍쨍하고
    바람이 좀 덜불어서 장갑도 끼고 더 따숩게 입어서
    더웠어요~ ^ ^

    음.. 정말 더더 추워지면 그 땐
    야외에서 하다간 입돌아가지 싶고
    저희집 건물이 5층이고 주차장도 있으니까
    왔다갔다 해야죠.
    집안에서 하는 운동은 성에 안차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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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vizesina
  • 12.02 11:58
  • 샤론♡ 남이 이랬으면 어땠을까 상상하니까 저도 웃음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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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vizesina
  • 12.02 11:57
  • 만대맞은전지현 힘들었어여ㅜ.ㅜ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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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운동중독녀
  • 12.02 11:55
  • 헉 대단하시네요 오늘추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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