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며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함 해봐야지_다짐 하고선
충동적으로 도전했었는데...ㅎ

하필
결혼 17년차에 살림살이를 싹 바꾸는
대대적인 이사가 있는 시기랑 겹쳤던지라,
고생은 고생대로하고
집중은 집중대로 잘 못한거 같아요;;

비록 1.4kg라는 미미한 변화일지라도
바쁜와중에도 포기하지않았던 나를 칭찬합니당ㅎ

본의아니게 외식을
많이 할 수밖에 없었던 시기였지만,
최대한 간단하게라도 집밥을 먹으려 노력했구요

늘 생각없이 먹을땐
탄수화물 위주로 먹었었는데

그래도 다욧 도전중이라고
탄단지랑 각종 영양소들도 챙겨보겠다고
나름 신경 좀 썼더랬네요ㅎㅎ

왼쪽이 1월4일, 오른쪽이 1월25일이예요.
예상대로 큰 차이는 없는거 같아요ㅎ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에서
미션을 끝까지 완수해낸다는게
제겐 또 하나의 미션이였거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