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혹시, 다이어트 할 때 이런 행동 하시나요?

오늘은 다이어트 하면서 많이들 하는 행동들 중에 다이어트를 방해할 수 있는 안 좋은 행동들을 소개해볼까 해요.

함께 보시면서, 혹시 자신이 하는 행동이 속해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시길 바래요!

1번. 음식에 대한 욕구를 무작정 참는다

다이어트를 가장 망치는 요인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배고픔', '공복감'인데요.

사실, 배고프지 않아야 공복감이 없어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는 거 아셔야 해요!

왜냐하면 배고픔이 없어야지 식탐이 폭발하지 않거든요.

살 뺀다고 지나치게 음식 섭취를 줄였다가 우리 몸은 기아 상태로 인식해서, 다이어트를 방해할 수 있어요.

칼로리 섭취를 확 줄이게 되면 뇌는 음식공급을 해달라는 사인을 보내요.

그래서, 식욕을 촉진시키는 그렐린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그러면서 식욕중추를 자극해, 먹는 욕구를 더 커지게 만들어요.

그래서, 공복감을 참는게 능사가 아니라는 걸 명심해야 해요.

다이어트는 짧은 기간 동안 음식을 참는 게 목적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다이어트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거죠.

따라서, 공복감을 없애고 지속가능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세끼 식사를 규칙적인 시간에 규칙적으로 하고, 식사 사이 사이에 건강한 간식을 챙 겨먹는 것도 커지는 식탐을 줄이고, 다음 식사량을 줄게 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또, 갈증이 배고픔의 신호로 올 수도 있으니, 물을 마셔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지요.

2번. 필요 이상으로 고강도 운동을 매일 한다

살을 빼겠다고 하루도 거르지 않아 매일 고강도 운동을 하면, 살이 엄청 잘 빠질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아요.

강도 높은 고강도 근육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이 손상되기도 하고, 몸을 회복하는 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하며, 신진대사까지 떨어뜨려 오히려 체중이 늘 수 있어요.

그리고, 운동강도가 높을수록 보상심리로 더 커져서, 오히려 더 많이 먹게 되는 경우도 많답니다.

더군다나, 이렇게 운동 강도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게 하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도 높아지며, 스트레스가 많은 상태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회복 시간도 더 오래 걸리게 돼요.

이러면 피로감만 높아지고 허기짐만 더 강해지는 악순환만 반복 되죠.

충분히 몸이 회복된 뒤에, 다시 운동을 해야,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체중을 감량하고 싶다면 주 4~5일 정도만 40분~1시간 정도만, 오버트레이닝 하지 않고 가볍게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해보세요.

3번. 몸무게에 집착한다.

우리는 다이어트를 하면 몸무게에 굉장한 집착을 하게 되죠.

그래서 1kg만 쪄도 내 다이어트를 망치지 않을까 불안하고 초조해지고, 하루의 기분을 좌우하죠.

그리고,늘어난 몸무게를 보고 과식이나 폭식을 하거나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생기죠.

하지만 이렇게 몸무게 숫자에만 집착하면 안돼요.

사실 몸무게만으로는 몸의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고, 몸무게는 사실 근육이나 체수분 등 여러가지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너무 맹신하지는 마세요.

그리고, 우리 몸은 항상성 유지를 위해서도 아침과 저녁에 몸무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매번 같은 시간에 재지 않는다면 사실 정확하지 않아요.

증가되거나 감소된 수치만 참고로 하는 거죠. 대신, 우리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거울 속에 눈바디를 체크해보는 건 어떠세요.

눈바디만으로도 근육이 적고 체지방이 많으면 살집이 있어 보이고, 근육이 많고 체지방이 낮다면 몸이 탄탄해 보일 테니까요.

쉽게 몸의 상태를 확인하실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