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너~무 배고파서 잠을 못자겠더라;;
머릿속에 '낼 첫끼는 뭘 먹을까'부터 시작해서..
바삭바삭한 과자도 먹고싶다..
쫀득쫀득한 떡도 먹고싶고..
촉촉하고 겉면은 바삭한 빵도 먹고싶고...
온갖 생각을 다하다가 잠이 들었더랬는데...ㅠㅠ

나의 소중하고도 소중한 첫끼는
생각보다 아쉬움이 많이 남네;;;
딱히 다욧식도 아니구 그냥 있던거 먹어버림;;
....낼 첫끼는 뭘 먹어야 행복할까나...ㅎ

기상직후: 미온수, 유산균2종, 오메가3

아점: 토마토, 당근, 양파크래미 대왕초밥2개,
피넛버터1숟갈, 숯불닭꼬치3개, 저칼로리 바베큐소스

모닝커피: 바닐라알룰로스 디카페인라떼 +MCT 오일

_ 생일 때 치팅데이를 갖고 난 이후,
식욕이 잘 안잡힌다.. 배가 부른걸 느끼고있는데도
주방을 왔다갔다, 자꾸 먹을만한걸 찾고 있다..ㅠㅠ
뭐야, 나 왜그래...ㅠㅠ

추가: 당근, 알라 크림치즈1/2숟갈

이른저녁: 당근, 버섯구이, 오징어새우버터구이,
쌈채소, 순무김치, 소고기들깨미역국, 냉동블루베리

_ 가만 생각해보니
저탄고지는 오징어버터구이도 먹을 수 있잖아?!
하면서 급 신나게 왕창 만들었더랬는데..ㅋ
많긴 많더라... 먹다지쳐 절반도 못먹음;;
그래도 느글느글해진 속을 달래 줄
뜨끈한 국물은 땡겨서리 멱국 호로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