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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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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 복부 엑스레이 찍고 왔더니 물 마셔도 된데요. 을마나 목이 말랐는지...
드뎌... ㅠㅠ 밥을 먹을 수 있게 됐어요. ^^)/
아무리 천천히 먹으려고 해도 잘 안되는거있죠.ㅋ
식탐이 완전 쩔...ㅋ
야호~~~ ^o^)/옆자리 여자분 퇴원하고 저 혼자 남았어욤ㅋㅋ
1인실이 20만원이던데 크큭... 아 쉰나...ㅋ
두 번째 병원 밥은 별로에요. 병원 밥처럼 먹고 다이어트해도 살빠지겠다 싶네요.;;
병원 침대 넘 맘에 들어요ㅋ
상체 세워주고 다리도 올려주고... 그래도 병원은 오래있기 싫으네요. 내일이 빨리와랑~~
울아빠께서 떡을 잔뜩 가지고 오셨어요.
간호사분들, 의사쌤, 주차장 아저씨, 피 많이 묻었다고 상의 갈아입게 도와주신 다른 병실 간병인분, 청소해주신 분... 다 나눠드리고 다녀서 저절로 운동이 됐어요.
저도 '찹쌀떡' 한 개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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